북유럽식 스마트팜과 농업의 중형화를 하지않으면 우리나라 농업은 살아남을수가 없다...
그렇다고 미국식 대형 기업농을 하면 그 부작용은 우리나라에서 감당하기 힘듬
(미국식 농업은 효율 짱짱이라는 장점도 있지만 그로 인한 사회적 비용과 부작용도 존나 심하다)
이제 개도국 농업쿼터제도 연장 못하게 생겼는데 농민들도 스스로 자구책을 강구해야하고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유도해야함
우리 시골집이 고추랑 무농사 짓는데 그냥 그렇다고...스마트팜 하고 싶은데 뭔가 길이 안보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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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화 되어야 하긴 할텐데... 나도 걱정되는건 식량은 안보자원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이 국내 식량 생산을 주무르거나 해외 기업의 러쉬로 해외 자본이 점령할 경우가 겁난다.
시간이 좀 걸릴거임
농사를 짓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판로 찾기가 되게 힘들다 농사만 짓는 게 아니라 농부겸 상인겸 유통업자겸 여러 개를 걸칠 정도로 알아야할 것도 많기도 하고.. 무슨 큰 뜻이 있지 않은 이상 그냥 서비스직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
장비를 도입하면 그 비용을 메꾸려고 공장처럼 돌릴수밖에 없고 도입을 안 하자니 텃밧가꾸기에서 벗어날수가 없고 정부에서 정책을 잘 세워줬으면 좋겠는데
기업농은 힘들거고 아마 네덜란드처럼 공동출자 영농업자들이 많이 나와야 할듯.. 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가진다는 원칙은 토지개혁 실패로 수없이 망해왔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선 꼭 필요한거 같아
시간이 좀 걸릴거임
기업화 되어야 하긴 할텐데... 나도 걱정되는건 식량은 안보자원이기 때문에 특정 기업이 국내 식량 생산을 주무르거나 해외 기업의 러쉬로 해외 자본이 점령할 경우가 겁난다.
기업농은 힘들거고 아마 네덜란드처럼 공동출자 영농업자들이 많이 나와야 할듯.. 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가진다는 원칙은 토지개혁 실패로 수없이 망해왔던 역사를 가진 우리나라에선 꼭 필요한거 같아
ㅇㅇ 그렇군... 사실 지금 좀 안타까운건 영농인 각자 개인이 자기 땅을 스스로 일구다 보니 농산물이 특정 이슈에 의해서 한 쪽으로 치우치는것 그러니까올해는 양파가 잘 될거란 소문돌면 너도 나도 양파를 해서 수확도 못해보고 갈아 엎는 경우도 있고... 그리고 영농인들 고령화로 인하여 기업식 운영을 통한 젊은 영농인 육성이 필요하다고 생각했건든 예를 들면 월급을 받고 기업의 토지에서 농사를 짓는것 같은... 뭐 나는 잘 몰라서 혼자서 망상해본거지만
우리나라 정도의 시장에 기술력과 자본력까지 있으면 국내기업에 의하면서도 경쟁까지 충분히 달성될 수 있다고 생각함.
그게 쉽지 않은게 현재 국내 농경지가 너무 세분화 되어서 통합하는게 쉽지 않아... 땅 주인이 너무 많아서 그들을 다 설득할 수 없기 때문에 접근 방법을 달리해야 할텐데... 자본력이 있어도 땅을 매수해서 통합할 수 없으면 기술력 투입은 어려운 이야기고 그러니까글쓴 사람도 공돌출자하는 형태를 생각한 거겠지...
아님 기업농 있으면 좋지 장점도 많아 근데 기업농이 가장 흥한데가 미국이 대표적인데 이게 문제가 대형 기업농들이 자영농이랑 소형 농수산기업들을 기업사냥꾼들 시켜서 강제로 인수합병하면서 시장을 잠식하고 정부에 로비를 해서 돈을 쥐고 흔들어서 부작용도 꽤 크거든.. 그래서 농사짓는 사람이 농지를 가진다는 원칙을 세운게 우리나라도 조선시대때 양반들 중심으로 농지경영을 하면서 나라가 몇번이나 비틀거렸잖아. 그런점이 위험하다는거지 기업농 자체는 국가에서 나중에 통제만 가능하다면 정말 효율적이고 좋은거임
그렇지 나도 식량같은 안보자원에 대해서 민간자본이 투입되어 빅브라더가 생기는건 반대야...
ㅇㅇ 강소 농업국가들 대부분이 공동출자 제도를 써서 농지를 통합적으로 관리하고 농민이 토지제공과 생산을 담당하는 대신 협동조합에서 판로개척,마케팅,개발 등을 책임지고 그 수익에 대해서 농민들에게 배당을 주고 나머지를 경영하는데 쓰는 식이는데 자영농들의 토지도 보전하고 그 임금과 배당으로 세수를 확보하고 일자리를 만들면서 지방에 인력도 공급하는 식으로 경쟁력도 만들면서 농업의 효율화도 이루고 내수시장의 선순환을 일으켜서 좋다고 생각함
장비를 도입하면 그 비용을 메꾸려고 공장처럼 돌릴수밖에 없고 도입을 안 하자니 텃밧가꾸기에서 벗어날수가 없고 정부에서 정책을 잘 세워줬으면 좋겠는데
아마 땅가진 농부들이 공동출자하는 협동조합이 많아져서 규모를 최소한 헥타르 단위까진 끌어올리고 거기에 스마트팜까지 껴야 국제시장에서 아슬아슬하게 내수를 지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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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eRoteFahne
ㅇㅇ 네덜란드랑 벨기에,덴마크,노르웨이 이쪽도 다 망해가던 농수산림업을 살려서 지금은 효자산업 중에 하나임
농사를 짓는 건 좋다 이거야 근데 판로 찾기가 되게 힘들다 농사만 짓는 게 아니라 농부겸 상인겸 유통업자겸 여러 개를 걸칠 정도로 알아야할 것도 많기도 하고.. 무슨 큰 뜻이 있지 않은 이상 그냥 서비스직이 훨씬 낫다고 생각해
이걸 농협이나 수협같은 곳에서 해줘야하는데 거기는 이런거엔 관심이 없나봐...시1발
농협은 고수익작물이라고 하는 것에 대해서 그렇게 많이 매입해주질 않는다고 알고있어 내가 사는 곳에선 파프리카 스마트팜인가? 그거 농사하는데 농협 수출은 아니고 일본에 수출해서 연봉 억대로 번다고 그래 결국 국내시장은 소비층에대한 시장조사도 안되어있는 경우도 있고 안다고 해도 써먹을 유통망도 없고 선뜻 나서기가 일반 창업보다 난이도가 더 높다고 생각해
뭔 쓸데없는 주간 유통업자들만 타노스해서 농민들 수입 증대되면 큰 도움 되지않을까
그것도 당연히 해야겠지만 인터넷 직거래 어플이라던지를 더 활성화시키고 무엇보다 가까운 국제시장에 농업부문을 무조건 전면개방 해야할때가 반드시 올텐데 이거 어떻게든 대비해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