뭣도 모르고 혼자 북유럽 여행가겠다고
핀란드 헬싱키부터 시작해서 에스토니아 탈린,
스웨덴, 노르웨이 트롬쇠까지 일정을 짰었는데
헬싱키에 오후 4시쯤 도착했나?
이미 극야로 어둑어둑해졌고
에어비앤비를 예약해놔서 숙소찾아서 갔더니
방주인 여자애가 오늘 우리 독립 100주년 기념일인데 알고온거임?? 그러길래
아니 나 전혀 몰랐는데 진짜야? 라고 답하니
헬싱키 대성당에서 행사하니까 가보래서
이게 웬 우연이고 행운인가 싶어서
짐부터 풀고 당장에 달려갔었음
그때 건진 사진 한장
뭐.. 헬싱키 도시 자체가 그렇게 크진 않고
북유럽 인구도 많은게 아니다보니 생각보다
막 몇 블록씩 사람이 터져나가는것도 아니였고
축제의 느낌보단 분위기는 엄중해서 좋았었음
바로 아래쪽엔 회전목마랑 크리스마스 마켓이 있어서
또 다른 분위기였고
여튼 우연하게 좋은 구경했고
다음날 거리에 사람없는거 보고 놀랐다.. ㅋㅋ
한국은 조그만 축제해도 있을법한 인파였는데
저 날 진짜 많이 모인거였어
트롬쇠에서 오로라도 보고
여러모로 기억이 남았던 여행이였어
헤으응... 오로라 넘나 보고싶은 거시여요
코로나 끝나면 한번가봐 오로라도 환상적이고 북유럽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좋았음 다만 크리스마스 끝나고 가면 저 동네 자체의 성격상 좀 지루할지도..
와 계탔네 ㄷㄷㄷㄷ 나도 북유럽 여행 ㅠㅠ
이야 운 좋게 좋은 구경했네
그러니까 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우연인가 싶었음.. 딱 100주년 되는 기념일이라니
오로라는 기가막히게 예쁜거시여요...
같이 못봤으니 행사의 한켠에서 구경하던 내 시선이라도 보여줄게 ㅎ
와 계탔네 ㄷㄷㄷㄷ 나도 북유럽 여행 ㅠㅠ
코로나 끝나면 한번가봐 오로라도 환상적이고 북유럽 크리스마스 분위기도 좋았음 다만 크리스마스 끝나고 가면 저 동네 자체의 성격상 좀 지루할지도..
이야 운 좋게 좋은 구경했네
그러니까 ㅋㅋㅋ 이게 무슨 말도안되는 우연인가 싶었음.. 딱 100주년 되는 기념일이라니
헤으응... 오로라 넘나 보고싶은 거시여요
오로라는 기가막히게 예쁜거시여요...
부럽다 ㅠㅠ
우와 나도 좀 데려가지...
같이 못봤으니 행사의 한켠에서 구경하던 내 시선이라도 보여줄게 ㅎ
우와~~ 사진 잘 찍네 좋구만
고마워 ㅋㅋㅋ 사실 이때 여행간다고 급하게 가장 싼 카메라 사들고 가서 처음 만지면서 번들렌즈로 찍어댄거라 헬싱키 사진은 살릴게 몇장없었어.. 다니면서 점점 감잡아서 스웨덴 노르웨이 사진이 많이 남았구
예뿌다 운 좋았네 다시 아무 생각 없이 해외여행 갈 날이 빨리 오기를 ㅠ.ㅜ
트롬쇠는 한번 가봐야겠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