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 폐기물은 단순 원전에서만 나오는 게 아니다
그곳에서 사용한 비품들 보호장구 같은 것도 포함이다.
사실 버리는 것 조차도 마땅치 않은게 이놈의 반감기가 10만년씩 넘는 놈들도 있어서 문제다.
이 10만년 동안 버틸 방폐장을 만들어 보자.
핀란드가 이 과제에 도전했다. 10만년 동안 버틸 방폐장이라니... 생각해보면 고려할게 한 두 개가 아니다.
일단 위치부터가 문제다.
10만년 그까이꺼 하겠지만 지구는 생각보다 변덕스럽다
이게 1만년 전의 지도다. 10만년 전쯤 가면 지중해에는 소금사막이 있어서 동물들이 걸어서 이동했다.
이 아득한 시간을 버틸 안정적인 지형
https://www.posiva.fi/en/index/finaldisposal/researchandfinaldisposalfacilitiesatonkalo.html
있긴 한데 이 얘기인 즉슨 문자 그대로 암반을 굴착해야 한다는 의미를 뜻한다. 완전히 숨겨야 하니 최소 500M는 뚫어야지!
굴착은 아주 ↗같은 작업이다 토사를 퍼내야하는데다가 내려갈수록 비용은 배로 든다. 아무튼 이 과정을 당신은 무사히 통과했다.
물론 이 굴착 과정이 2004년부터 2053년까지 이어질거라는 건 무시하자. 아무튼 했다.
이제 다른 문제가 남았다.
이 시설은 10만년을 버텨아한다. 10만년이 어느 정도 시간인가?
무려 우리 조상님과 네안데르탈인이 서로 눈 맞아서 놀 때이다.
에이 설마 500M나 밑으로 기어들어가서 파내겠어 했지만
우리는 훌륭한 예를 알고 있다. 우리는 기어코 가지 말라면 어떻게든 가는 엄청난 탐험정신을 가지고 있거든. 이중 삼중 봉인을 하면 되지 않을까 해봤자 ↗까고 터는게 우리네 인간이다.
이걸 해결하기 위해 많은 방안이 제시되었다.
1)비석
비석. 상형문자와 그림으로 이곳이 위험하다고 경고한다.
근데 이게 뚫렸다?
일단 막아보자 콘크리트 벽을 바리바리 발라 막아 놓으면 뚫다가 포기할지도 모른다.
물론 벽에다가 이곳이 위험함을 알리는 경고의 메시지를 넣는다
인류의 모든 언어로
그래도 뚫으면 어쩌지?
여기까지 온 근성가이를 위해 마지막 경고를 남겨야겠지
천장에는 천체달력을 만들어놓고, 옆에는 주기율표를 박아 놓으며
사이렌과 비디오를 튼다. 방사능에 피폭된 사람들의 사진도 보여주면서
제발 열지마..!!
이 것마저 뚫렸다? 끝났다.
침입자가 찾았을 보물만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겠지.
물론 이 뒤는 완전한 파국이다. 저 "보물이" 하나만 새어나가도 그 일대는 죽음의 땅이 될게 뻔하니까.
원전 문제를 꼽을 때 사람들이 제일 슬쩍 넘어가는게 방사능 폐기물 문제다.
대체 어디에 어떻게 묻을 것인가? 우리도 이 정도 고민은 해봐야 원자력을 쓸 자격이 있는게 아닐까?
핵융합은 반대하면서 위험한 핵분열발전소만 짓자는 ㅂㅅ들... 아니 시발 지금 막 늘린다고 능사가 아니라니까.
원전충들이 지네 집에다 보관해주겠지~ㅋ
문제가 저탄소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안한다"론 퉁 못치는 상황이 왔어. 우린 타협을 해야만하는 순간으로 가고 있다. 아니면 비용을 더 치루든가.
방사능 소리에 본인쟝 등장
저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저렇게 위험하다고 표시하는 건 누가바도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지 않냐는 것과 개봉후 당할 거 생각하면 역시 고대왕의 저주라고 판단하기 딱좋아보인다는 거
원자력을 쓰자-가 아님 안 쓴다면 우리는 대책도 만들어야하는데 그거에 대해선...
핵융합은 반대하면서 위험한 핵분열발전소만 짓자는 ㅂㅅ들... 아니 시발 지금 막 늘린다고 능사가 아니라니까.
원전충들이 지네 집에다 보관해주겠지~ㅋ
문제가 저탄소 시대가 코앞으로 다가와서 "안한다"론 퉁 못치는 상황이 왔어. 우린 타협을 해야만하는 순간으로 가고 있다. 아니면 비용을 더 치루든가.
원자력을 쓰자-가 아님 안 쓴다면 우리는 대책도 만들어야하는데 그거에 대해선...
방사능 소리에 본인쟝 등장
저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 저렇게 위험하다고 표시하는 건 누가바도 들어가보고 싶게 만들지 않냐는 것과 개봉후 당할 거 생각하면 역시 고대왕의 저주라고 판단하기 딱좋아보인다는 거
저기에 투자할 돈으로 우주로 사출할 컨테이너탄과 레일건 개발에 투자해서 태양을 향해서 핵폐기물 실은 컨테이너탄을 레일건으로 쏘는게 훨씬 안잔하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