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 1단을 못따면 병장 진급이 안되던 시절 이야기얌.
군대 태권도 단증은 그냥 보통의 정상인이면 다 받을수 있는 수준인데,
부대에서 심사관들 접대가 안좋거나 부부싸움이라도 하고 온 날이면 단증 심사를 딱 그대로 해.
개개인을 제대로 보면서 평가하는 것도 아닌 개판이라
그냥 심사관 10섹히 맘대로 단증 주고 말고를 결정하던 시절이거덩.
단증 못따면 동기들 다 병장 달아도 상병으로 남는거야.
그럼 어떻게 한다?
그냥 같이 병장 계급장 달아.
월급은 상병 월급인데 계급은 병장.
아는 간부는 다 알지만 그걸로 뭐라고는 안해.
그래도 전역 3개월 전에는 진짜 병장으로 진급하게 돼있거덩.
야~ 이분은 진정 할아부지시다 내가 84군번인데도 그런 건 엄섯다
하라부지...
우린 1단 못따면 상병을 9개월 했지. 그래서 9호봉클럽이라고 불렀어. 그리고 우리부대는 전투부대가 아니라서 태권도 하나도 모르는사람도 많아서 대부분 9호봉클럽에 가입했지.
군병원에 갈때 이병딱지는 아무도 제대로 말 안들어준다고 일병딱지 붙이고 가라고 선임이 빌려줬었는데 ㅋㅋㅋㅋㅋ
네?? 84??
아이고 어르신 이런 누추한곳에....
나 있던 부대는 심사한다더디 안하고 그냥 병장 달게 해줬는데.
하라부지...
군 병원 에서는 훈련병이 상병 계급장 달던 시절도 있었는데 뭐
어휴... 그래도 장정은 아니고 최소한 이등병이었겠네.
가라로 달았음 안 그럼 환자들이 말 안듣는 다고 해서.. 관행이라 그냥 넘어 감 ㅋㅋ
군병원에 갈때 이병딱지는 아무도 제대로 말 안들어준다고 일병딱지 붙이고 가라고 선임이 빌려줬었는데 ㅋㅋㅋㅋㅋ
걍 받고 붙이진 않았었지만 생각해보면 어처피 거기도 꼴에 병원이라고 인적사항 같은건 다 적혀있었을텐데 엿먹이려 그랬던거 같음
으르쉰...
할배…. 척추 서요?
야~ 이분은 진정 할아부지시다 내가 84군번인데도 그런 건 엄섯다
루리웹-4879564890
네?? 84??
무시무시한 쌍팔년도
아이고 어르신 이런 누추한곳에....
나때는 그냥 1개월 진급누락시키고 한달 지나면 시켜주긴 하더라
우린 1단 못따면 상병을 9개월 했지. 그래서 9호봉클럽이라고 불렀어. 그리고 우리부대는 전투부대가 아니라서 태권도 하나도 모르는사람도 많아서 대부분 9호봉클럽에 가입했지.
나 있던 부대는 심사한다더디 안하고 그냥 병장 달게 해줬는데.
할배요 혹씨 군생활 3년하셨소? 나는 2년 2개월인데.. 나도 많은데 할배요!!! 고생하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