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를 일차적으로 생각하게 되더라.
가령 요새 칼부림
???:디씨 놈들 ㅉㅉ
???:방구석 히키들이 나와서 칼로 휘두르고 다닌다.
근데 말이야. 이게 어쩌다가 일어난 것도 아니고 갑자기 유행처럼 번지는 거면
그 기저에 공통된 무엇인가가 깔려있다는 거고
우린 이걸 제거를 해야됨
나도 자주 빠지는 실수긴한데
자꾸 1984의 증오주간이 되어버리는 듯.
아 뭐 증오주간이 나쁘다는 게 아니라
간혹 그 사이에 깃발 흔들면서 자기 목표 달성하려 드는 애들이 꼭 한 둘이 있더라고
가령 그렇게 써먹는게 페미 타령하는 준스기 같은 애들.
일단 당장 임시조치는 익명 커뮤들을 다 막아야겠고.
인문학 교수들 불러다가 이거 왜 이런지 조사 좀 한 뒤에
방안들을 마련해야지
머리로 사고 한다는 건 어렵더라.
근데 커뮤의 순기능이 그런 거 아닐까
눈이 여러 개면 시선도 여러개니까.
보통은 극단주의로 빠지는 게 살기 힘들어서 그럼
그러니 인문학 교수들 출동해야지
보통 그러려면 장기간의 투자와 토론이 필요한데 그거 다들 싫어하니 그런거아님?
아무래도 모인 사람이 많아지면 메시지가 단순해지기 쉬움 그래서 그런 거 아닐까 싶다 근데 유게처럼 잡탕으로 사람들 말 안 듣고 이러니 나중엔 AI 동원해서 그놈이 탭 달게 해야겠지..
사람이 병난거 수술로 고쳐도 생활 습관 안바꾸면 그 병 재발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생활 습관 개선이란게 힘들어 결국 다시 병원 오듯이 이런 사회의 체질이라 해야되나 습관? 이런거 고치는건 사람 습관, 체질 고치는거 이상으로 힘든거같음
응 맞아. 참으로 힘든 거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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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웹-2374182101
그 생각하는 것도 훈련이 필요하고. 문제는 우리가 약한 부분이 그거라는 거지..
루리웹-2374182101
어쩔 수 없어. 여기는 뭐.. 딱 2차 세계대전 연합군 같은 상황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