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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영화 남한산성 인용하면서 친미 사대주의자 발언했던거 반박하자면

일시 추천 조회 1632 댓글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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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부터 영조 사이에 한국 역사 교육이 좀 문제가 있음
아르실 | (IP보기클릭)61.75.***.*** | 24.04.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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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지금 중러 라인은 미래가 없음. 중국 경제 무너지는거 보고도 모르겠나
고르고33 | (IP보기클릭)180.229.***.*** | 24.04.02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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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바다를 건너오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굳이 바다를 건너갈 필요가 있겠냐고. 턱밑에 항모도 있는데다가,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폼이냐고.
Byungsin만보면짖는개 | (IP보기클릭)220.77.***.*** | 24.04.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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쟤네 눈에는 뜨고 있는 해로 보이나봐... 부시 시절 관점에서 전혀 안바뀜..ㅋ
캐르릉하는꼬리 | (IP보기클릭)223.39.***.*** | 24.04.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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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 마련하는 순간 경제제재 걸어버리면 끝일텐데...?
Ophrys | (IP보기클릭)39.125.***.*** | 24.04.02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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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하고 척을 질라면 일단 핵을 마련해야함..그러면 북한꼬라지지 뭐..
까미유_비단 | (IP보기클릭)112.171.***.*** | 24.04.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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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는 바다를 건너오기 힘들었지만, 지금은 굳이 바다를 건너갈 필요가 있겠냐고. 턱밑에 항모도 있는데다가, 대륙간 탄도미사일은 폼이냐고.

Byungsin만보면짖는개 | (IP보기클릭)220.77.***.*** | 24.04.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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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해군부터 영조 사이에 한국 역사 교육이 좀 문제가 있음

아르실 | (IP보기클릭)61.75.***.*** | 24.04.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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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솔직히 지금 중러 라인은 미래가 없음. 중국 경제 무너지는거 보고도 모르겠나

고르고33 | (IP보기클릭)180.229.***.*** | 24.04.02 15:45
BEST 고르고33

쟤네 눈에는 뜨고 있는 해로 보이나봐... 부시 시절 관점에서 전혀 안바뀜..ㅋ

캐르릉하는꼬리 | (IP보기클릭)223.39.***.*** | 24.04.02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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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하고 척을 질라면 일단 핵을 마련해야함..그러면 북한꼬라지지 뭐..

까미유_비단 | (IP보기클릭)112.171.***.*** | 24.04.02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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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미유_비단

핵 마련하는 순간 경제제재 걸어버리면 끝일텐데...?

Ophrys | (IP보기클릭)39.125.***.*** | 24.04.02 16:00

그때 명나라가 지금 미국 수준보다 더 한 친우방 혈맹급 존재였음. 중국 싫어하시는 분들이 있겠지만, 그 때는 그게 현실이었음. 말 그대로 따꺼였음. 어디까지나 고려천자 만력제 기준으로. 그리고 그때 지배계층인 사대부 입장에서는 성리학과 중화가 혼합된 세계관에서 살았고, 거기서 나온 지배철학은 '한낱 사람 목숨을 구해줘도 큰 은혜인데, 나라가 ㅈ망할 뻔하다가 살려준 거는 어떻게 갚아야 할 지도 감이 안잡히는 은혜다.' 이거임. 물론 조선 사대부가 그렇다고 간 쓸개 다 내주는 그런 포지션으로 보면 안됨. 기본적으로 임진왜란 이후 명에 대한 기본적인 자세는 저렇다는 거임. 게다가 청? 지금이야 청나라가 청나라지, 그때는 그냥 말 그대로 여진족이었음. 아마 그 때 여진족 보는 시선은 우리가 조선족 보는 시선보다 더 나쁘면 나빴을 거임. 그런데 그런 애들이 청 나라 만들었다고, 그 밑으로 가자고? 명나라 제끼고? 이건 임금이 그렇게 말해도 안되는 상황임. 명나라가 준 은혜라고 밖에 할 수 없는 수준의 미친 대조선 지원은 아무리 꼰대라도 인정할 수 밖에 없는 수준임. 그냥 군사 몇만 찍 보냈다고 보면 안됨. 그때 당시 물력으로 쌀 500만석을 지원해줬음. 그 쌀들, 전쟁통에 먹고 살 걱정해야하는 백성들에게 돌아감. 수꼴 사대부라도 백성이 하늘이고, 백성에게는 쌀이 하늘인데, 백성들 쌀 지원해주는 명나라한테 짱■ 운운할 ㅁㅁ들은 없었음. 남한산성에서 조져진 건 사실이지만, 이것도 진짜 명나라 병크하고 인조 병크가 결합되서 만들어진 청나라한테 주어진 천명 수준의 운이었음. 재수없었으면, 산해관 못 뚫고, 조선군 짤짤이 걸려서 청나라는 공중분해 될 수도 있었던게 그 현실임. 명나라도 이자성 반란 아니었으면 그렇게 허무하게 터지지 않았을 거고, 인조와 그 밑 똘마니 - 결국 인재풀이 ㅄ인 - 수준에서 나온 병크도 명나라 멸망에 기여했으면 했음. 그거 아니었으면, 조청 국경에 청나라도 몇만은 박아놓고 산해관 가야했을 거니까. 말하다보니 길어졌네.

낯익은세상 | (IP보기클릭)58.141.***.*** | 24.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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