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K-걸그룹이 대세지만
사실 그 뿌리는 일본에서 왔다고 생각해.
이수만도 AVEX사장이랑 친해서 조언 많이 받은 걸로 들었구.
그래서 그냥 생각나는 상큼한 노래 떠올려봤어.
내가 J-POP을 잘 아는 건 아니고
그냥 고딩때 친구가 J-POP 시디를 많이 갖고 있어서
나한테 반강제로 테입 복사 많이 해줬거든.
친구가 복사해준다며 공테입 가져오라고 하면 난 공테입 상납해야 했고,
그 테입 받아서 반강제로 들어야 했고, 반강제로 소감을 얘기해줘야 했지.
그때 알게 된 게....
미나미노 요코, 안전지대, 튜브, 마즈다 세이코...
그때 마즈다 세이코를 그닥 좋아하진 않았는데
https://www.youtube.com/watch?v=hx9XCwQBJUQ&list=PLWfNRFa7cEVTlapp8Y86gfZ_YNnWQm1xa
마즈다 세이코 the 9th wave
이 앨범 하나는 맘에 들었지.
지금 들어도 상큼하네..
그때 윙크도 유명했던 거 같고....
미나미노 요코 노래도 많이 들었지.
명동 가서 뮤비 LD 카피해오기도 했고..
SES보다 10년전 이야기야. ㅋㅋㅋ
아 푸른산호초 듣고싶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마즈다 세이코 곡이지?
엉
나 요즘 zard에 빠져서 운동할때나 출근할때나 매일Don't you see 한곡만 듣는중 얼굴도 이쁘고 가사도 잘쓰고 노래도 잘하고...근데 너무 일찍 돌아가심 ㅠㅠ
한창 무슨 '살구'? 이름의 유튜브 채널에서 80~90 옆동네 아이돌 영상 본 게 기억나는구만ㅎ 윙크의 국내 팬덤 상 상대적으로 덜 오른 츠자가 좋았는데 훗날 근황은 너무 극과 극이 되어있었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