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스피커라는 장르를 하나의 시장이라고 보면 사실 굉장히 작은 시장일 수 밖에 없음.
이들이 다루는 소재는 보통 국내 정치를 위주로 딥하게 다루는 경우가 많은데,
해외는 굳이 관심가질 이유가 없고, 정치에 관심이 그닥 없는 중도층이 보기엔
입문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재미도 없음
결국 정치 스피커 시장을 형성하는 파이는 '국내 정치에 '매우' 관심이 많은 대한민국 사람'으로
한정이 되는데, 이에 해당되는 경우는 이미 특정 당을 지지하거나 당원일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봐야함.
그리고 주로 구독하고 있는 스피커는 본인의 지지 성향과 비슷한 채널을 주로 구독하고 있을거임.
'새미래 성향 스피커'를 키운다는 건 결국 기존의 파이에서 지분을 뺏어오거나, 중도층을 타겟으로
구독자를 늘리거나, 당원을 동원해야하는 3가지 길이 나올텐데, 기존의 정치 스피커 방식을 고수하면서
키우는 건 불가능하다고 볼 수 밖에 없음. 아주 잘해봐야 2~3만명이 구독할거고 조회수는 안 나오겠지. 왜?
1. 기존의 파이에서 뺏어온다
민찢당이나 국짐 스피커 애청자를 뺏어오는게 가능하기나 함?
2. 중도층 타겟으로 구독자를 늘린다.
정치에 관심이 별로 없어서 중도층으로 있는건데 그 사람들이 정치스피커를 왜 봄?
3. 당원들을 동원한다
구독자 수는 늘릴 수 있겠지만 당원 수 이상의 조회수가 나오는게 어려움
정치스피커를 키운다는 이야기는 기존의 컨텐츠 방식을 고수한다면 위와 같은 이유로 나는 더 이상
어렵다고 생각하고, 공군 채널이나 EBS, 충주맨 케이스를 레퍼런스로 시장을 확대해서 당에서 공식으로
약빨고 만드는게 차라리 더 효과가 있을거라고 생각함.
한 줄 결론
정치 스피커의 성장은 당 지지율에 비례할 수 밖에 없다.
???: 김어준 시청자 18만이나 된다. 게임 스트리머따위와는 비교도 안 된다.
???: 김어준 시청자 18만이나 된다. 게임 스트리머따위와는 비교도 안 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