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타워가 있는 잠실
찾아보면 뜬금없는 곳에 맛있는 집들이 참 많은데요.
잠실 장미상가 지하에 있는 '한뭉티기'라는 육회집에 술 마시러 갔습니다.
주문하면 내어주는 소고기뭇국
이게 요물입니다.
일단 시원하게 맥주부터 마셔주고,
소주로 갈아탈 예정
소고기뭇국에 고기도 많이 들었고 정말 구수합니다.
무 덕분인지 시원하고 소주랑 곁들이기 완벽합니다.
당일 도축 한 소고기를 한정으로 판매하는 '한우 뭉티기'
마침 근처에서 외근이 일찍 끝난 김에 오픈런 해서 안전빵으로 주문했어요.
뭉티기를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송화버섯과 기름장
뭉티기와 곁들 먹으니 별미입니다.
간만에 뭉티기 먹으러 왔는데,
이거 안 해보면 섭하죠.
영상 속 복장을 아시겠지만 다녀온 지 좀 됐어요 ;;;
올해 초 겨울에 다녀왔습니다.
쫀득쫀득 찰진 식감과 씹을수록 고소한 맛이 일품이네요.
기름장, 버섯도 좋지만,
마늘이 듬뿍 담긴 이 양념장이랑 먹는 게 진짜입니다.
레알 소주 친구!!!
함께 나오는 초밥에 얹어서 먹는 것도 맛 좋았고요.
아... 이집 육회비빔밥이 정말 맛있는데...
당장 내일이라도 찾아가서 먹고 싶네요.
떨어져도 3초안에 담으면 문제없다구!!
아 장미상가..한 20년전에 간기억이 있네요 ㅎㅎ;
치킨가게고양이
치킨가게고양이
떨어져도 3초안에 담으면 문제없다구!!
아 장미상가..한 20년전에 간기억이 있네요 ㅎㅎ;
기름장에 찍어 먹고 싶어지네요 ㅎ
제 최애 술안주중 하나이긴 하지만 먹어본지는 꽤 되었네요. ㅠㅠ 잘봤습니다
육회비빔밥 먹으러 자주 가는 집인데 오른쪽에서 보니까 반갑네요 ㅋㅋㅋㅋ
오 반갑네요. 점심시간에 자주 갑니다. 육회비빔밥 보통은 양이 너무 적어서 무조건 곱배기는 먹어야하죠ㅎㅎ
오 맛있어보여요
한번 꼭 먹어보고 싶네요
궁금한게 뭉티기랑 육회랑 차이가 머죠?
부위는 똑같은데 숙성하면 육회용, 그냥 생이면 뭉티기라고 하더라고요 뭐 뭉티기 팔다 못팔고 남은걸 육회용으로 쓴다는 그런말도 있습니다 ㅋㅋㅋ
폼 미쳤네요.. ㅠ
와... 식감 죽이겠다 ㅠㅠㅠㅠㅠㅠ
오 저렇게 크게 썰었는데도 붙어서 안 떨어지다니 0ㅅ0
장은 고추 빻은게 좀 적고 참기름이 좀 많은 송화구이 방식인듯.. 술을 줄이면서 요즘은 안주빨을 세우는 타입으로 바꼈는데.. 도저히 소주없이는 먹을수 없는 음식이 바로 뭉티기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