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said you didn't love me
ㅡㅡㅡㅡㅡㅡ
알이오스피드웨건 80년 'High Infidelity' 앨범 수록곡이자 싱글 발매곡
어....그니까 편지한장 달랑 남겨놓고 가버린 연인에 대한 이야기인데
알고보면
당시 스맛폰은 커녕 핸드폰이란게 없던 시절에 앨범내고 투어공연 다니느라 몇개월씩 집을 비웠던 뮤지션들이
어느날 집에 갔더니 부인이 '우리 끝내자' 하고 편지남겨놓고 떠나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해서
그 이야기를 한거래요.
뭐 잘나가는 밴드일수록 투어기간은 더 길고
그 긴긴 시간동안 지정된 호텔서 주는 밥 먹고 시간되면 가서 공연하고 끝나면 술마시고...
거기다 시차 적응도 안된 시점에 공연해야하고...
집에 남은 가족은 배우자 또는 부모의 부재로 힘들고.. 글타고 전화통화도 자유롭지 않았을거고...
그런 상황들로 이혼하는 뮤지션들도 많았다니 녹록치 않았지 싶어요.
암튼 머 그런 슬픈 상황들을 보고 만든 곡이라지만 이 곡은 씐납니다 ㅋㅋ
츄라이하십셔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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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십니까 오밤중에
술마시는데여?
록 뮤지션 중에 투어 스트레스 받아서 이탈하고 그런 사람이 있는데 생각해보니 옛날에 투어한다는건 몇달동안 그냥 가족이랑 생이별하는거나 똑같았으니;
정말 힘들었을거같아요. 다들 결혼도 빨리하고 자녀도 일찍 봤는데... 오지 할배가 투어다녀오고는 멘탈갈려서 요양하러 갔다가 거기 있는 닭들을 다 쏴죽였단 썰 보니까 끔찍하더라고요 ㅡ. ㅡ
클라우드 피처 한병 다 마셔가는 YES
저는 폭탄주를 마시지 않읍니다 ㅡ. ㅡ
폭탄주는 맥주를 망치는 것이여서 맥주만 마시는 YES
역시 폭탄주 보다는 부동액을 선호 하시는...
참고로 상간남은 밴드에 약을 대주던 사람이었다고 ㅋㅋ 저 앨범에 모든 수록곡은 전부 바람난 부인이나 여친에 대한 노래들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