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몇년 전, 소위 "임대아파트 거지" (휴먼시아겠지만...) 소리가 뉴스로 나왔을 때, 아 제발 우리 동네에선 이런 소리 안나와야 하는데..
했지만 이미 동네 어머님들 (그래봤자 우리 교회에서 만나는 집사님들) 의 말로
"우리 동네도 누구 임대아파트 산다고 뭐라 하는 사람이 있어서 걱정이네요..." 라는 소리를 들었을 때 참 처참한 기분이 들었는데...
이젠 "여행을 안가서 개근을 했다"는 이유로 거지 취급하는 이야기가 나왔고
이게 진지하게 받아들여지는 나라라면, 그냥 독하게 말해서 "망해도 싼 나라" 임. 나라 망하는게 전혀 이상하지 않은거라고.
.........그런데 그게 대한민국이라니 처참해서 빨리 뒈지고 싶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