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세 라는게 결국은 신도 숫자로 이루어지는건데,
내가다녔던 교회에서도 그 새 신도 데려오는거 그걸 아주 중시하더라고
어느정도냐면 게시판에 누가 몇명 데려왔다 나오고
새신도 환영식 하고
내 기억상으로는 첫 두가지 특이한 기억이
새 신도 개척하는거 + 헌금이 종류별로 여러가지라는거(건축헌금이랑 몇개 더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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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6.25때 대규모로 생겨난
교인들(서방국의 종교재단 기반 자선사업 영향으로 많이 생겨남), 그들의 2세대
즉 베이비붐 세대 이분들은 딱 내 부모님 세대에 속하는데, 사실 자연감소기......에 들어선 세대지.
그리고 그 밑에 3세대. 이 3세대는 내 전처가 그랬듯이 모태신앙에서 출발은 했는데, 이탈이 많아.
시대가 바뀌면서 일요일에 교회가는거 보다 쉬고싶고, 개인약속도 많고, 개인이 즐길거리도 많아진 시대고
뭣보다, 교회라는 사회가 가진 불합리성을 눈으로 보면서 교회나가는걸 그만두는 사람도 많더라고
(교회오빠라든가, 나는 버겁게 십일조내는데 성경말씀하고 다르게 목사가족은 점점 부자가 된다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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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신앙자는 줄어들고, 그나마 남아있는 모태신앙자의 자녀숫자는 3세대 숫자의 절반도 안되는.
교회라는 사업이 굴러가는데 암담한 미래가 펼쳐진거지.
그 와중에 새신도 받기도 힘든게, 뭐 알다시피 교회가 사회에서 터트린 다양한 문제들이
안좋은 선입견을 입히기도 했고, 뭣보다 뭔가 종교가 있어야 한다는 관념자체가 희미해진게 가장 크다고 봐.
주말에 종교인의 의무 이러는것도.. 주말에 쉬거나 개인적 놀거리 찾느라 바쁘지 종교활동에 시간 뺏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
유럽, 미국 모두 종교가 약세임. 단지 미국은 개신교단 계열이 공화당에 붙어서 종교인 감소와는 별개로 목소리가 커진게 문제라...
그런고로, 건축헌금 및 십일조헌금도 없고 입교(라면 섭취) 및 탈퇴(라면 소화)가 자유로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님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유럽은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교회랑 성당이 팔려나가고 있어 높이가 높다보니 나이트클럽이나, 무슬림 모스크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중세 유적취급받는 곳이라 딱히 팔수는 없는데 신자가 없어서 비워두는 곳도 있고. 사제부족 문제도 심각해서 ~아프리카~에서 사제들을 수입하듯이 교구에서 각지역에 배치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함.
우리 어머니도 20대때 보면 교회에서 기타치고 피아노 친 사진밖에 없더라. 정작 교회 때려치고보니 젊었을적에 추억이 없다고 한탄하셨지
10~20년전 교회에서 불교 절 습격하는게 치명타였다고봄 지들도 이거 해서 개 엿됐다 싶어서인지 어느순간 그런게 많이 안보이는거 같더라
전에 올린걸로 기억한 종교학계 쪽 논문보니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외려 증가세로 기억함. 특히 기독교, 이슬람교 등 신앙/신비주의 중심 종교들.
유독 한국만 종교가 약세더라.
죄수번호-745705044
유럽, 미국 모두 종교가 약세임. 단지 미국은 개신교단 계열이 공화당에 붙어서 종교인 감소와는 별개로 목소리가 커진게 문제라...
오토_폰 비스마르크
전에 올린걸로 기억한 종교학계 쪽 논문보니 전 세계 기준으로 보면 외려 증가세로 기억함. 특히 기독교, 이슬람교 등 신앙/신비주의 중심 종교들.
서구도 딱히 감세라 보기엔 근래 서양불교 쪽 논문에서 지적하는 게 서구인들이 백투더 기독교가 강해졌다는 걸 지적하더라.
유럽은 딱히 그렇지도 않은게, 교회랑 성당이 팔려나가고 있어 높이가 높다보니 나이트클럽이나, 무슬림 모스크로 쓰이는 경우도 있고, 중세 유적취급받는 곳이라 딱히 팔수는 없는데 신자가 없어서 비워두는 곳도 있고. 사제부족 문제도 심각해서 ~아프리카~에서 사제들을 수입하듯이 교구에서 각지역에 배치하고 있는게 현실이라고 함.
성당 팔려나가는 얘긴 예전에 나도 봤는데 극히 최근엔 또 다른 얘기가 들려서...표본 문제려나.
일단 유럽에 고물가, 빈곤문제가 커지는게 영향을 끼친다고 봐 => 구빈사업도 종교계의 큰 사업이니 자세한 내막을 따져봐야 알겠지만 지금 유럽정세에서 추정이 가는건 이쪽이라고 보이네
흠냐.....아니면 종교 간 수평이동 샘플이 연구에서 오염을 일으킨 건가.
무슬림이 카톨릭으로 개종하는 사례도 빈번하다니 유럽쪽에서는 이런것도 데이터에 포함될수 있겠네
이게 서구의 불교는 엄밀한 의미의 불교 신자보다는 무신론/반종교인이 불교 명상에만 심취하는 것도 불교 신자로 치곤 해서 인구 조사에서도 무신론자와 불교 신자가 겹치기도 하고 그러거든. 그런지라 불교에서 기독교로 전환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것을 보면....아주 관련 있다 하기도 뭐하고 아주 관련없다 하기도 뭐함;;;;
주말에 종교인의 의무 이러는것도.. 주말에 쉬거나 개인적 놀거리 찾느라 바쁘지 종교활동에 시간 뺏긴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더라고
그런고로, 건축헌금 및 십일조헌금도 없고 입교(라면 섭취) 및 탈퇴(라면 소화)가 자유로운 [[날아다니는 스파게티 괴물]] 님을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다방 여관 교회중에 교회가 제일 많지 않냐??
10~20년전 교회에서 불교 절 습격하는게 치명타였다고봄 지들도 이거 해서 개 엿됐다 싶어서인지 어느순간 그런게 많이 안보이는거 같더라
유교 제사하는데도 난입해서 제사상 뒤집고 한 만행 어디 안가지
우리 어머니도 20대때 보면 교회에서 기타치고 피아노 친 사진밖에 없더라. 정작 교회 때려치고보니 젊었을적에 추억이 없다고 한탄하셨지
종교학 성해영 교수님은 지금 종교인이 줄어드는 건 종교의 쇠퇴라기 보다 종교의 진화로 보고 있더라 https://youtu.be/z8MErGMPIJw 강성용 교수님도 불교인이 줄어드는게 아니라 절에 나가지 않을 뿐 종교의 형태가 달라지는 거라고 함 https://youtu.be/kC5XOJjlHhc
종교의 진화와 형태의 변화에. 너무 비대해진 종교조직이라는 것은 상당히 견디기가 힘들지. 관점의 차이지만 내가 제목을 잘못 적었다고 보이는군 종교조직이라고 해야 맞겠네. 나쁜의미는 아니고 체계를 갖추고 위계를 갖춘 그 조직을 의미함.
맞음, 불교에서는 앞으로 종교조직이 쇠퇴하고 명상센터가 그 자리를 대신할 거라고 예상하더라고
신자를 돈으로 보니 누가 그걸 눈치 못채고 반가워 하겠음 그많은 교회들 누구의 돈으로 세워진것이며 결국 누구의 소유가되었는가 하는걸 사람들이 언제까지 봐주겠음 하지만 종교라는게 사라질리는 없고 어떤 식으로든 또 변화하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