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라인의 '투톱'인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으로 낙점된 것으로 보도된 두 인사는 강력한 반(反)중국·북한 코드를 공유한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뜨거운 이슈인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해야 한다는 인식도 공통점이다.
트럼프 당선인이 동맹을 경시한다는 평가를 받는 가운데 루비오와 왈츠는 상대적으로 동맹을 중시한다는 평가다.
워싱턴포스트(WP)는 두 사람에 대한 선택이 1기 집권 때 시리아로부터의 미군 철수와 북한과의 핵 협상을 트럼프 당선인이 추구했을 당시 참모들과 충돌한 것과 같은 전조가 될 수 있다면서도 "오랫동안 매파로서 평판을 형성해온 두사람 모두 수년에 걸쳐 일정 방식으로 자신들의 외교정책 관점을 트럼프 당선인에 맞추려고 시도해왔다"고 평가했다.
루비오 의원은 상원 외교위원회에서 활동하면서 미국 의회의 대표적 반중(反中) 의원으로 통했다. 홍콩에 대한 중국의 민주주의 및 자치권 침해 문제와 관련해 홍콩 당국자들을 제재하는 법안을 주도적으로 발의했고, 중국 우한에서 처음 대규모 확산한 코로나19의 기원을 밝혀내기 위한 조사를 벌여 보고서를 내기도 했다.
루비오 의원은 또 중국과 북한, 러시아, 이란 등 4개국 관련 자본의 미군 기지 인근 부동산 거래를 제한하는 법안을 발의했으며, 의회에서 나오는 각종 대(對)중국 제재 움직임에서 거의 '고정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왈츠 의원은 하원 중국특위에 몸담으며 핵심 광물에 대한 중국 의존을 줄이고, 미국 대학과 학계를 중국의 간첩 활동에서 보호하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그는 또 2021년 한 행사에서 "우리는 중국공산당과 냉전 중이다"라고 말하고, 베이징에서 열린 2022년 동계올림픽 보이콧을 주장하기도 했다.
언론의 보도대로 트럼프 당선인이 두 사람을 각각 국무장관과 국가안보보좌관으로 기용할 경우 중국 견제를 대외정책의 핵심으로 삼겠다는 구상을 시사하는 것으로 해석될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와 적대 구도를 형성하면서 중국과는 갈등·경쟁·협력을 병행해 온 현 바이든 행정부와 달리 러시아·중동 문제를 조기에 매듭짓고 중국의 군사·경제·외교적 부상을 억제하는 데 역점을 두겠다는 의중을 드러낸 것으로 평가될 수 있다.
이미 한중 무역은 조진상태이긴한데..
점점 험난해지겠네..
어떤면에선 중국이 공격적으로 한국에 거점을 만들려고 할거고..(뭐.. 몇몇회사는 물류기지부터 만드는 중이다만..)
중국과는 지금과 비슷하게 갈꺼라 봄. 진정한 중국몽은 국당이고(야당도?) 중국을 많이 어려워 하는 모습이 보임. 다만 러시아와는 어케될지 모르겠네
과거와 달리 지금은 중국이 짐 엥기는 중임..
러시아랑은 우리정부가 우크라에 무기지원안하고 가만히만 있으면 자동으로 관계회복 길에 오르긴할거임 당장 러시아도 전쟁끝나면 미국 다음으로 우리부터 찾을거니 ㅇㅇ
동맹 중시라는 정책에다가 국방부장관은 미군철수 옹호했던 사람 앉히기 ㅋㅋㅋㅋㅋㅋ 앞뒤가 안맞아도 한참이 안맞넼ㅋㅋ
동북아가 화약고인걸 아는지 모르는지 하기야 터트리려고 작정한거면 뭐 이해라도된다
인플레는 잡겠다.. 보복관세는 올리겠다 부터 일단 안맞으니깐 ㄲㄲ
동맹 중시한다더니 동맹 다 경시해서 적으로돌리기식의 외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