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교도통신은 25일, 2022년 8월 15일의 패전의 날에 자민당의 이쿠이나 아키코 참원의원이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고 하는 보도를 한 건 잘못 되
었다고 발표했다. 교도통신의 정정과 사과의 전문은 이하와 같다.
◇ ◇
교도통신은 2022년 8월 15일 패전의 날에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관한 기사에서, 자민당의 이쿠이나 아키코 참원의원 (현 외무정무관)가 참배를 했
다고 보도를 했습니다만, 정확히는 이쿠이나씨는 참배를 하지 않았고, 잘못 된 보도였습니다. 이쿠이나씨가 이번 달 24일, 일본 정부 대표로써 출석
을 한 세계문화 유산 사도섬의 광산의 노동자 추도식에 한국정부 관계자가 참가를 취소한 것과 관련한 복수의 기사에서도, 이쿠이나씨가 참배를 했
다고 단정적으로 보도를 했습니다.
이쿠이나씨가 이번 달 24일에 참원의원 취임후에는 야스쿠니 참배를 부정했고, 당시의 취재 과정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야스쿠니 신사에 국회
의원의 출입를 취재하는 과정에서 이쿠이나씨가 경내에 들어가는 걸 봤다고 하는 보고가 있었지만, 본인에게 직접 확인해서 취재를 하지 않은채로
기사화가 되었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당일 참배한 복수의 자민당 의원이 교도통신에 "이쿠이나씨는 없었다" 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쿠이나씨가 부정한 것과 합쳐서, 당초의 보고가
착각이었다고 판단했습니다.
잘못 된 기사는 국내외에 배포가 되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이쿠이나 의원이 22년 8월 15일에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는 걸 알고 있다" 이라
고 코멘트를 했습니다. 한일외교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국 외교부는 25일, 불참가를 한 것은 추도사의 내용 등이 세계유산 등록에
찬성을 한 것에 있어서 일본과 합의를 했었던 수준에 만족하지 않았다고 설명했습니다.
교도통신 타카하시 나오토 편집장의 얘기 : 이쿠이나 의원을 시작으로 니이가타현과 사도시, 추도식 실행위원회 등의 지역 관계자, 독자의 여러
분에게 피해를 끼쳤고, 깊게 사과를 드리겠습니다. 취재의 방식을 포함하여 재발방지책을 철저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