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랜만에 이 노래를 들으면서, 새삼 드는 생각이 있더라.
내가 이 곡을 만난건 1986년이었는데... 저런 톱스타들이 한자리에 모여 노래할 수 있게 구심이 된 마이클 잭슨은 정말 난 사람이었구나.
그리고 그가 보고싶어했던 세상이 아이들을 위하고, 우리가 세상의 일부고, 우리가 세상이라는 그런 것이었을텐데, 지금도 잭슨형은 땅에서도 지금 세계를 가슴아프게 보고 있지 않을까...라는.
저 시대는 여전히 미국과 소련이 세상을 양분하던 때고 지금보다 훨씬 더 대립이 심했던 시대인데, 지금이 그때만도 못한 세상이 된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저런 꿈을 꾸고 계속 노력했던 사람이 있었으니, 세상은 그래도 계속 변하고 바뀌어나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때론 뒤로 후퇴하는 것 같고, 더 크게 퇴보하는 것 같아 보여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 살아 숨쉬는 이 시간을 포기할 수 없는 이상엔 다시 저런 앞서간 사람의 등을 떠올리며 한걸음 더 나아가보면 어떨까.
나이가 들면 들수록 저 마이클 잭슨이라는 사람이 얼마나 순수하고 얼마나 위대한 사람이었는지 새삼 느껴질때가 있어.
힘들어도 그도 걸어갔으니, 나도 계속 걸어가봐야겠다.
와 1986년에 저 노래를 접했다니, 여기 평균 나잇대가 대강 짐작이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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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넷플릭스 봐야겠다. 감사감사!!
와 1986년에 저 노래를 접했다니, 여기 평균 나잇대가 대강 짐작이 간다.
진화는 "하나임" 으로 가는 것.
먼저 영국에서 시작해서 미국도 질수 없다해서 기획 첫소절은 라이오넬 리치 후렴구는 마이클 잭슨이 담당 녹음 프로듀싱은 퀸시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