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데 일단 러시아 국민이나 한국인이나 서로 죽여대며 진짜로 증오로 맺어진게 없긴 함.
이 상황에서 우크라이나를 위해 무기를 지원해서 러시아의 심리적 우호도마저 돌이킬수 없게하고 국교를 단절해서 우리가 얻는 것은 무엇이 있을까 싶기도 함.
뭐 대러시아 우호 심리가 지금 급락했다곤 하는데 정작 본격적인 무기 지원 등에 대해선 굳이? 라는 여론도 상존하니 ㅋ
북한의 파병이 문제라는데 이게 문제되려면 북한군이 우리 군이나 국민들 상대로 살상이라도 저지른게 있어야지.
한편으론 우습기도 함.
러시아는 북한한테 손벌리고 유럽은 우리에게 호소하고
강대국이란 놈들이 자기들 문제해결 못해서 상관없는 지역들까지 끌어들이는 꼬라지 ㅋ
러시아가 선넘긴했는데 러시아가 북한 버린다고하면 바로 친해질듯한 묘한 분위기
러시아가 선넘긴했는데 러시아가 북한 버린다고하면 바로 친해질듯한 묘한 분위기
한반도가 2차대전후 냉전의 첫 소모품으로 활용당했는 데 극심한 군비경쟁이 역설적으로 유럽에서 전쟁 터지게 만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