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 입고 나가면 택시 승차 거부 당하는거...
내가 1사단 출신인데 자대 들어가고 백일 휴가 나갈 때 이런 얘길 들었었다.
"호남 지역 갈 땐 군복 벗어서 감추고 다니라"고...
1사단 마크를 보이면 그 쪽 사람들한네 괜히 시비 받을 수 있으니 되도록 감추고 다니라는 조언을 받고 다녔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1사단이 일명 "전두환 사단"으로 악명 아닌 악명이 있더라고?
실제로 전두환이 사단장으로 복무했던 곳이었지.
그리고 1사단 군복 입고 휴가 때 그 지역 갔다가 승차 거부 당해봣다는 썰도 실제로 들어봤고..
그게 05년도에 있었던 일이었는데 이제 많이 희석됐다 들었거든? 근데 그게 또 부활하네...
그 "군바리"라는 명칭도 사실 군인을 비하하는 멸칭이라는데 요새는 군바리란 단어도 잘 안 쓰잖아.
조만간 이 멸칭도 부활하겠구만
육사야 뭐 자기 업보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