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 이상으로 진보적 성향인 것도 충격이었는데, 그 시절에 미국 유학을 갔다 온 사람이어서 더 충격이었음. 지금처럼 외국을 자유롭게 나가던 시절이 아니었는데, 그 시절에 미국 해군대학원 박사까지 받았을 정도면... 육사 출신 + 미국 공학박사면 지금 기준에서도 엘리트로 들어가는데, 어디서 확 변신을 했는지... 지만원 과거 글 보면 지금 기준에서도 무지하게 진보적인 성향이 보여서 충격이긴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