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엔 트가놈 행보를 보고 '신고립주의'냐 할수 있음.
그만큼 이번 신안보정책은 17년도와 180도 다르거든.
사실상 이번 신안보정책이 신고립주의를 자처함으로써 양당 초월해 미 의회가 발작버튼 누르는 사운드를 했음.
미의회에게조차 개썅욕먹는 신고립주의가 뭐냐 한다면 아이러니하게 중콩과도 관련 있는것.
부규게에선 유럽의 위기에만 눈이 쏠렸는데 정작 이번 안보정책에서 중콩을 어떤식으로 서술했는지는 부규게에
안 올라왔더군.
너무 길면 요 아래 3줄 요약해줄테니 그거 읽어.
트럼프의 새로운 전략은 서방 동맹의 해체를 예고한다.
-신 미 국가안보전략(NSS)"독재 축"으로 중국, 러시아, 이란, 북한 언급 및 비판 부재.
-새로운 미중관계는 긴장 완화 신호와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관계" 목표 설정
(2017년 NSS에서 중국을 세계 질서 위협 세력으로 평가한것과 대조됨)
- 중국이 남미에 직접 개입하지 않으면 분쟁은 없을것, 하지만 대만 침공 포기 필요
- NSS에서 러시아를 적대국으로 묘사하지 않음
(2017년 러시아 전략과 대조됨)
- 크렘린 대변인의 긍정적 평가와 이전 정부와의 차별성 강조
-그러나 중,러와 달리 유럽 국가을 향해선 강경한 어조와 날카로운 비판 포함
이번 신안보정책의 핵심은 트럼프가 중콩을 어떻게 서술했냐임.
이번 신안보정책의 문제점은 미국의 직접 영향권을 서반구에 한정한데에다 17년도와 달리 중,러를 직접 비판하지 않았음.
오히려 중콩과는 상호이익 관계가 될수 있다고 서술했지.
물론 대만 침공은 하면 안되고 미국이 군사적 우위성을 가져야한다 했으나 직접적으로 서반구에 개입하지 않으면 큰일이 없을거라고 말했다는 것임.
공화당도 그렇고 미민주당도 그렇고 미국의 대중견제 전략은 중콩이 연해 그 이상으로 빠져나가지 못하게 해상 봉쇄를 하는 것임.
중콩도 이걸 아니 어떻게든 미국 영향력이 적은 탈출구를 찾고자 빙상인가 빙신인가 아무튼 북극항로 개발하고 그러잖아.
근데 트가놈은 전면으로 거스르는 정책을 미국 우선주의랍시고 꺼내놓은것임.
당연히 미 의회는 발작버튼 눌렸고 신안보정책 나오자마자 미의회가 트가놈을 거스르고 초당적으로 강력한 반중 정책을 통과시켰다.
상호이익이고 나발이고 타협할 필요도 없이 중콩은 미국의 적이라는게 미의회 입장인것.
물론 이쯤에서 감 잡았겠지만 고든ㅊ조차 "님 미쳤음?" 했다는게 리얼 유모아임.
트럼프의 국가 안보 전략은 중국의 위협을 미화하고 있다
중국 정권이 국내외에서 미국을 공격하는 시점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국가 안보 전략은 중국을 위협으로 규정하지 않는다.
12월 4일에 발표된 이 문서는 미국이 베이징과 "진정으로 상호 이익이 되는 경제 관계"를 추구한다고 명시했다.
중국 공산당 정권이 미국에 가장 큰 위협이 된다는 점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공산주의 중국만이 미국을 위협하는 유일한 정권은 아니지만, 가장 중요한 위협은 바로 중국이다.
러시아, 북한, 이란, 베네수엘라 등 다른 위협들은 베이징의 지원이 없었다면 결코 위협적인 존재가 되지 못했을 것이다.
국가 안보 전략에는 이러한 내용이 반드시 포함되어야 하며, 특히 중국 정부가 미국을 공식적으로 적국으로 지정한 상황에서는 더욱 그러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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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 17년도와 달리 트가놈이 시진핑핑의 달달한 젖꼭찌를 빠는듯한 사운드를 신안보정책에 넣음.
- 미 의회 뒤집어져서 신안보정책 나오자마자 바로 대중견제 법안 내놓음.
-고든ㅊ 조차 님 도른? 이라고 함.

그저 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