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뀐 지는 오래된 것 같지만 이제야 확인해서 여러분 생각을 알고 싶어서 올립니다.
페미니즘: (수정 전)사회, 정치, 법률 면에서 여성에 대한 권리의 확장을 주장하는 주의
(수정 후)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견해
그냥 남녀평등을 주장하는 견해가 페미니즘이 되어 버렸네요.
제 개인적으로 페미니즘은 19세기에 시작된 여성 참정권 운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여성억압과 남성에의 종속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데에서 비롯되었기 때문에 일단은 여성의 권리확장을 의미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 철학적인 의미나 역사를 간과하고 남녀평등주의라는 보편적인 의미로 확장하는 건 아무래도 무리가 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페미니즘이 남녀평등에 그 기초를 두고 있는 것은 맞지만, 페미니즘=남녀평등을 의미한다는 것은 아닐텐데요.
조금 민감한 주제를 예로 들자면 여성 징병제나 군 가산점제 부활(절대 이런 견해에 찬성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같은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그들의 견해의 기초가 남녀평등에 있다면 페미니스트로 불러야하는 것이 될텐데... 이런 식의 의미변화는 약간 문제가 있지않나 생각이 드네요.
주제 정보가 애매해서 학문으로 올립니다.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견해" 우리사회가 남성중심사회이다 보니 여성인권을 향상 하는게 곧 평등의 방향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느낌이 드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저는 UN Women의 친선 대사로 6개월 전 임명되었고, 제가 페미니즘에 대해 발언을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여성의 권리를 위한 투쟁이 너무 자주 남성에 대한 혐오와 동의어로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단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러한 추세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의 뜻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신념입니다. 페미니즘은 모든 성이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평등을 가져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엠마 왓슨, UN 여성인권연설 여성권익신장 운동에서 시작했긴 한데, 의식이 변하면서 '모든 성'의 평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예시를 들어서 공산주의 내에서도 여러 분파가 존재하죠. 하지만 우리는 한개로만 지칭하려고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북한이 공산주의국가를 표방하고있어서 적개심때문에 그런가 했지만. 한국내에서 특유의 편집증적인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모든 가능성과, 뜻, 노선등을 고려않하고 "모든것은 분명해야하면 답은 하나뿐이다" 란 생각을 하고있죠.
사실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견해'가 페미니즘이 가고자 하는 가장 이상적인 방향이긴 하지만, '페미'라는 말 자체가 '여성'을 뜻하는 거라, 여성중심으로 비춰질 우려가 있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수정 후의 견해를 지지를 했습니다만, 몇 유명인들이 페미니스트 선언을 한 후 사람들에게서 따가운 시선을 받고 있다는 얘기를 듣고 철회했죠. 자신이 이상적인 방향의 페미니즘을 지향한다면 페미니스트가 아니라 휴머니스트라고 자칭하는 게 더 나음.
요즘 유럽 보면 페미니즘하고 남녀 차별 평등과 분화 되는 느낌이던데...
"성별로 인해 발생하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 차이를 없애야 한다는 견해" 우리사회가 남성중심사회이다 보니 여성인권을 향상 하는게 곧 평등의 방향성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그런느낌이 드는것도 무리는 아닙니다.
페미니즘이란게 사실 노선이 다양해서 사전에서 정의하기 힘들죠
예시를 들어서 공산주의 내에서도 여러 분파가 존재하죠. 하지만 우리는 한개로만 지칭하려고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히 북한이 공산주의국가를 표방하고있어서 적개심때문에 그런가 했지만. 한국내에서 특유의 편집증적인 무언가가 존재합니다. 모든 가능성과, 뜻, 노선등을 고려않하고 "모든것은 분명해야하면 답은 하나뿐이다" 란 생각을 하고있죠.
“저는 UN Women의 친선 대사로 6개월 전 임명되었고, 제가 페미니즘에 대해 발언을 더 많이 하면 할수록, 여성의 권리를 위한 투쟁이 너무 자주 남성에 대한 혐오와 동의어로 느껴진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가 단 한가지 확실히 알고 있는 것이 있다면, 그것은 이러한 추세가 중단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페미니즘이라는 단어의 뜻은 남성과 여성이 평등한 권리와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신념입니다. 페미니즘은 모든 성이 사회적, 경제적, 그리고 정치적 평등을 가져야 한다는 이론입니다.” -엠마 왓슨, UN 여성인권연설 여성권익신장 운동에서 시작했긴 한데, 의식이 변하면서 '모든 성'의 평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가는 것이 사실이긴 합니다.
차이가 날수 밖에 없는 국가에서 차이를 좁히려고 한다는게 웃긴일입니다. 군대라는 이 차이를 어떻게 처리를 해야 좁혀질까요? 사회에서 남자의 나이 중 군대 다녀온 기간을 뺴고 생각해 준다던가 하는 것도 없는데 말이죠. 이 문제는 왜 나오냐면 요새 평등 문제 때문에 20대 후반에 팀장급의 여성들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정규루트 대졸 남자는 평균적으로 27~28세 정도에 취업하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