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치를 비롯 아프리카, 다음팟 등에서 정황상 저작권법에 위반되는 게임방송(에뮬 등)들이 꽤 많이 보입니다.
그 중에는 출시한지 몇년밖에 되지 않은 게임들도 많습니다.
아무리 봐도 저작권이라던지 판권이라던지 분명 문제가 있을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최소한의 제재만이 가해지고 있다는것이 의아합니다.
사실 제재가 이루어진것을 본적이 없습니다.
유튜브에서도 그 동안 실시되었던 개인방송의 녹화분 등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 외의 애니메이션, 영화, 음악 등 저작권에 대한 위반사항이 확실하게 판별되는 장르에는 확실히 제재가 가해지고 있는것으로 보여집니다만
유독 게임장르에 대한 제재가 약한것은
그것이 위반행위인지 아닌지에 대한 판단이 불분명해서인지,
아니면 해당 인터넷 방송사 측에서 단순히 의지를 가지고 있지 않은것인지
또 게임사측에서는 실익이 없다고 판단했거나 이러한 위반행위로 인해 얻어지는 홍보등의 간접적인 수익이 많다고 보는것인지 여러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지금에 와서 그 게임들을 일부러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것이라 생각하기에 간접적인 이득은 미미하다고 보여지긴 합니다.
모르겠습니다. 인터넷 환경이 이렇게나 발달한 마당에 불법복제물을 손쉽게 얻을 수 있고 저작권에 대한 인식이 어렵게 되는 부분도 있겠습니다만
그러한 저작권물을 통해 개인의 방송을 운영해나가고 심지어는 후원등의 기능을 통해 개인적인 수익까지 발생하는 상황입니다.
이것을 인터넷 등의 온라인 환경이 발달함에 따라 자연스럽게 발생되는 현상이라고 봐야 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하신가요?
우리가 오락실에서 2~30년 전에 했던 허접한 게임들 아직 저작권 다 살아 있습니다. 에뮬레이터 홈피에서 어떤 기종이든 바이오스는 배포하지 않죠. 갤럭시, 인베이더, 테트리스 지금보면 허접해 보이는 게임도 저작권법상 최소 50년은 보장됩니다. 그런 레전드 개발자 혹은 개발사 가 일일이 터치 안하는건 귀찮은 것도 있지만 이미지 관리 차원도 있겠지요. 저작권법은 항상 존중돼어야 합니다. "아 그거 10년도 더 됀 게임인데" 그 분들은 그때 당시 목숨걸고 만든 결과물입니다. 에뮬게임이면 조용히 혼자 합시다.
http://bbs.ruliweb.com/news/board/1003/read/1921066 일본 인터넷 방송에서 벌어진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