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서 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네요.
제가 하고 싶은 것은 레벨 디자인, 시나리오(세계관)작성 등등인데요.
이게 기획자가 하는 일이 맞나요?
그리고 기획자가 되기 위해 공부를 좀 하려고 하는데,
요즘에는 학원이나 전문 교육원도 있더라구요. 들어가는게 나을까요?
대학은 어디로 가야 하는 걸까요?
C 언어나 프로그래밍에 대해 다른 건 전혀 모르네요; 완전 백지입니다.
RPG 만들기로 RPG를 조금 만들어 봤는데 게임을 만드는 것과 하는건 정말 다르다는 걸 느낍니다.
어떤 식으로, 어떻게 공부를 해야할지 조언 부탁드려요 (__)
레벨 디자인, 시나리오 작성은 기획자 일 맞습니다. 규모가 크면 레벨 디자이너와 시나리오 라이터가 따로 있을 수는 있지만. 개인적으로 기획자에게 가장 필요한 능력은 전달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자기 머리 속에 있는 걸 그래픽과 프로그래머에게 가능한 정확하게 전달해줘야 되고, 문서나 그런 것은 그런 걸 하기 위한 부수적인 것이죠. 그런 건 어디서 가르쳐 주는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저같은 경우에는 다양한 장르의 게임을 해보고, 책도 많이 읽고, 다양한 사람들과도 만나보고 아마추어 제작 활동도 해보면서 자연스럽게 습득해 나간다고 생각하지만요.
제 아는분중에 게임이랑 상관없지만 기획자 일을 하시는 분이 있는데 그분도 처음에는 몇년간 개발자 생활을 했었습니다. 꼭 제가 말한길이 정답은 아니지만 참고만 하세요.
저도 콘솔개발자를 꿈구고 있는데 ㅋㅋ 저랑 같으시네요
학원이나 이런데는 굳이 가실필요는 없으신듯 기획자는 상상력이 풍부? 해야합니다 아이디어가 나와야 게임을 만들죠 저는 책을 많이 읽는걸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대학은 게임과중에 시나리오 과가 있어요 거길 들어가시면 될것 같고요 글고 우리나라는 복돌때문에 콘솔시장이 망했기 때문에 저는 해외로 진출하는게 나을꺼 같군요 해외에서는 아직도 콘솔시장이 활발하니까요 암튼 저도 콘솔게임 개발자를 꿈꾸고 있는 사림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만나지 않을까요?ㅎㅎ
영어공부나해
유튜브에서 UDK나 CRY 사용법 익히시면서 3D에 대한 감각도 키우시고 데서라 나 MODDB 같은곳에서 인디게임이 어떻게 제작되는지도 관찰하시는게 좋으실거 같습니다.(영어는 필수) 학원에서 1년 동안 배우는것보다 해외 유저들의 창의력 넘치는 제작방법을 지켜보는게 더 괜찮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