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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빙하기
북반구중 상당부분이
빙하와 만년설로 뒤덮혀 있던
추운 기간이 존재합니다.
최대 11번의
빙하기가 있었습니다
지구나이 46억년동안
지금까지 11번의 빙하기가
존재했습니다.
그중 가장 최근의 빙하기는
"대 빙하기"로 불리우며
약 1만1천년전 종료되었습니다.
"대 빙하기"때에는 지구 표면의
약 1/3이 얼음으로 덮혀있었으며
대기에는 이산화탄소의 양이
지금보다 훨씬 더 적었습니다.
사실 우리는
빙하기에 살고 있습니다
학술적인 정의로 보면
북반구와 남반구에
빙상이 확장한 시기가
곧 빙하기이며
그린란드와 남극에
빙상이 존재하는 지금도
사실 빙하기입니다.
얼음이 없어도
빙하기입니다
우리가 흔히 연상하는
얼음으로 뒤덮힌 대륙은
유럽대륙과
북 아메리카 뿐이었으며
최근의 '대 빙하기'에
아시아 대륙은
얼음은 별로 없었고
단지 비가 안오고
날씨만 쌀쌀한 시기였죠.
아메리카 원주민은
빙하기덕분에
존재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 빙하기 시절
유라시아 대륙과
알래스카 지역을 잇는
베링해협은
당시 낮아진 해수면 덕분에
베링'대교'였습니다.
마르고 황폐한 대교를 건너가
아메리카 대륙에 퍼진 인류가
바로 아메리카 원주민들입니다.
빙하기 인류는
매우 알뜰했습니다
어렵게 사냥한 동물의
모든 부분을 활용했습니다.
남자들이 사냥해온 동물의
분해와 활용은
여자와 어린아이의 몫이었는데요.
고기와 내장은 식용으로
가죽과 털은 잘라서
방한복,담요,천막으로 활용했고,
위장은 물주머니로
뼈는 바늘과 무기/도구로
살뜰하게 써먹었습니다.
우리 조상들은
용감하기 보다는
'영리'했습니다
여러명이 모여 거대한 맘모스를
사냥하는 상상화는 유명합니다만
사실 인류의 수렵활동은
용맹한 정면승부보다는
동물의 '길'에 덫을 놓아
덫에 걸린 상처입은 동물을
'수납'하는 형식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안전'하고 '효율적'이었지요
빙하기에도
식물은 존재했습니다
단, 형태는 매우 달랐습니다.
나무는 오직 상록수만 존재했으며
잔디도 없었고 꽃은 피지 않았으며
오직 키작은 관목과 덤불
그리고 이끼만 존재했습니다.
'미니 빙하기'가
간간히 오기도 합니다
역사적으로 볼때
12세기와 14세기
그리고 16세기와 1850년에
미니 빙하기가 찾아왔습니다.
당시 유럽의 바다는
주기적으로 얼어붙었으며
산악지방에 위치한 국가들은
빙하가 확장하여
마을이 붕괴되는 사건도 잦았습니다.
이른바 '여름없는 해'는
기록에서 심심치 않게 찾아볼 수 있고
이러한 추운 기후 변화는
인간과 문화 그리고
국가의 멸망에도
커다란 영향을 미쳤습니다.
과학자들은 이러한
'미니 빙하기'의 원인을
거대 화산 폭발 또는
태양활동 감소 등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지구는 한때
'거대한 눈덩이'였습니다
빙하기의 대부분은
지구의 일부만 빙하에 덮였지만
먼 옛날 지구의 모든 부분이
얼음으로 뒤덮힌
눈덩이 지구가 존재했습니다.
바다에 등장한 새로운 생명체인
남조류는 산소를 배출하는 신종생물이었고
더이상 산소와 결합할 철이 바다에 부족해지자
대기로 분출되어 지구를 따뜻하게 유지해주던
온실효과를 약화시켰습니다.
극히 단순한 생물체만
간신히 극소수의 지역에서 연명했고
대부분의 생물체가 멸종했던 이 시기는
결국 거대 화산폭발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대량분출 덕분에
온실효과로 서서히 녹기 시작하여
지금의 생명이 넘치는 지구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에덴동산이 빙하기에
존재했을 수 도 있습니다
일부 과학자들은 에덴동산이
실제로 있었다고 강하게 확신하고 있습니다.
위치는 바로 빙하기에
유일하게 따뜻했던 아프리카지방입니다.
가설에 따르면
20만년전 찾아온 빙하기에
거의 모든 생물체가 멸종할 때
초기 인류중 한 무리가 생존을 위해
절망적으로 떠돌다가
남아프리카 해안선 어딘가에 정착했습니다.
지구상 거의 모든곳에서 오직 하얀 죽음만이 보일때
남아프리카 해안선은
따뜻한 기후를 유지하며 인류에게
풍족한 토양과 풍부한 동식물을 제공했죠.
특히 이 곳에는 은신처로 쓸 수 있는
자연동굴이 매우 많았습니다.
생존을 위해 투쟁하는 어린 인류에게
이 남아프리카 해안선 지방은
말 그대로 낙원이었겠죠.
당시 낙원에서 생존했던
인류는 몇백명입니다
이 이론은 많은 전문가들의
지지를 받기는 하지만
아직도 증거가 많이 부족한 편입니다.
하지만
겨우 몇십만년전에
빙하기 당시
수백명 수준으로 줄어들어
간신히 살아남은 어린 인류의 후손이
지금의 우리라면
현재 인류의 좁은 유전자 풀(Pool)은
설명이 가능해집니다.
믿거나 말거나죠.
여러분의 추천이 후속편을 보장합니다 :)
오늘도 내 옆구리는 빙하기 ㅜㅠ
모니터를 켜면 꼬추만 해빙기
하지만 모니터를 켜면 해빙기가!!
이런 수준 떨어지고 교양없는 댓글들 하고는 지식 공유하는 게시글에서 이거밖에 못합니까? 나부터 하지 SNIS 333
올라왔어! 올라왔다고!!! 으아아아아아아 슬픈 눈님께서 글을 올려주셨어! 발할라로 갈수 있을꺼야!!!
오늘도 좋은 내용 잘보고 갑니다
오늘도 내 옆구리는 빙하기 ㅜㅠ
하지만 모니터를 켜면 해빙기가!!
모니터를 켜면 꼬추만 해빙기
아 이런 댓글들 너무좋아
이런 수준 떨어지고 교양없는 댓글들 하고는 지식 공유하는 게시글에서 이거밖에 못합니까? 나부터 하지 SNIS 333
어린 양// 고마워요 어른 양!
위에서 4번째 사진에 한반도가 없어요 ㄷㄷㄷ
있습니다. 해수면이 낮아 황해와 남해가 이어져 평지로 보입니다.
사실 에덴동산은 1대문명의 도시였습니다 그리고 그 1대문명이 우릴 창조해서 노예로 부렸고요 하지만 우린 탈출해서 2대문명을 꾸리고 있습니다
괴게는 여기 위라구요
올라왔어! 올라왔다고!!! 으아아아아아아 슬픈 눈님께서 글을 올려주셨어! 발할라로 갈수 있을꺼야!!!
항상 재미있게 잘 봅니다~~ 추천드려요!
인류 1000명 이하 감소설 중 또 다른 유력한 설은 7만여년전 인도네시아의 토바 toba 화산 폭발 입니다. (Lake toba) 제주도 한라산보면 백록담 있듯이. 토바 화산도 꼭대기에 호수가 있는데 그 크기가 제주도만 하지요. 너무 대형화산이어서 화산재가 하늘을 덮어 인류가 1000명 이하만 남고 다 얼어죽었을 것으로 추정한다고 합니다.
믿거나 말거나인데 제목에 사실은 왜붙여요 ㅋㅋ
조선시대 무슨무슨 대기근이라는 역대 최악의 대기근이 이 소빙하기때 발생했지요.
경신대기근, 조선왕조 최악의 참사 중 하나죠. 유럽에서는 저때 템스강이 2년이었나 녹질 않았다고 하죠
과학쪽은 잘 모르겠는데 오스트랄로 피테쿠스가 네안데르탈인등 원시인들이 다양하게 존재하였는데 빙하기나 그외의 자연현상으로 인하여 전부 멸종하고 살아남은 종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였다..라는 설도 가능한가요? 위와같이 아프리카 지역에서만 생존이 가능한 낙원이 존재한다면 당연 그 지역에 있는 종만 살아남았을 테니까요.
아메리카 원주민의 쓰라린 추위.................
설국열차 생각나네요 여러모로
본문의 글들은 가설들이며 증명된적이 없습니다
지구 저기사진에 울나라ㅜ지워짐
winter is comming
빙하기에 식물이 존재했는데, 침엽수와 이끼 뿐이었다구요? 말이 안되는게 그렇다면 현재 활엽수는 고작 10000년만에 새롭게 탄생한 종류가 되어버립니다만? 북반구 한정으로 침엽수와 이끼가 많았다고 하면 모를까 날조 선동이 심각하네요
분노조절 치료를 받아보시는건 어떠하신지요?
미스릴 잘캘거같은 브금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