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필름스타입니다.
평소에 컴퓨터하드웨어에 관심이 많은지라 전에 쓰던 놈들은 다 시집 보내고
이 두놈을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둘다 교동에서 구입했으며 대부분매장엔 물건이 없더군요. 한참을 돌다가 결국
구입했습니다. 키보드는 진짜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 가격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먼저 - MX700...
무선에다가 무선의 단점인 무게도 대폭 개선되어 상당히 가볍습니다. 그리고
중요한 감도. 지금껏 나온 마우스중에 단연 최고입니다. 또한 충전식이라 건전지
갈 필요 없고 디자인이 참 멋있죠. 제 친구가 제 컴퓨터 만진다고 하다가 "이거
마우스 어딨노?" 라고 할 정도로 굉장히 한 멋 합니다. 그리고 FPS게임도 상당한
성능을 보여줍니다. FPS게임에서 광마우스는 튕김현상으로 인해 거의 안쓰는데
이놈은 외국에서 퀘이커마우스라 불릴정도로 엄청난 감도를 자랑합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꼭 써보시기 바랍니다.
- 아론기계식키보드 -
키보드치고는 엄청난 가격땜에 고민하다가 희귀성땜에 하나 샀습니다. --:
기계식이라 타이핑시 힘이 좀 들어가는군요. 그치만 그존의 멤브레인 보다는
"내가 진짜 확실하게 키를 누르는구나" 라는 좀 애매한 감정이 이 키보드의 가치를
높이는것 같습니다. --; 굉장히 오래된 제품이라 요즘 추세에 따라 가기는 힘들것
같고 옛날꺼 좋아하시는 분들은 꽤 정감이 가는 키보드가 될껍니다.
아~~~ 데빌도 사놓고 안하고 쓸데없는 거나 사고...
우짜면 좋을지...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