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반3명에 아는아이2명....
따른반은 1학년때 같은반아이가 6명 들어간 곳도 있더군요...
이것보다 더 심각한것은 제가 생각한 것보다도 더
문과에 노는 아이들이 많다는 겁니다...
거의 대부분이....
제 앞에 앉은 녀석은 이제부터 학교에 않나오고 오토바이나 타겠다는 말을 하더군요...
제가 키가 160대라서 솔직히 첫인상이 만만한 아이 입니다....
존재감이 없어서 이름도 몇달이 지나도록 모르는 아이도 있었고요
1학년때는 학교 체육대회에서 400M계주 우승도 하고 학교내에 퀴즈대회에서 우리 학년중에서 1등도 해서 아이들이 절 잘대해 주었고 반아이들과 굉장히 친하게 지냈습니다
토요일엔 축구도 하고 플스방도 가면서요...
근데 문과를 오니 노는 아이들이 너무 많습니다
어떻게 해야 될까요??..........
저도 문과였는데.. 개판5분전이었습니다. 애들은 다 착했지만요^^; 그래도 대학은 어찌 어찌 갔습니다. 님 마음먹기에 따라 학교 생활은 천차만별로 달라집니다. 어울리지 말란 이야기가 아니고, 놀더라도 적당히 놀고 공부는 확실히 해두라는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2학년때 저희 반은 그냥 노는건 거의 최고의 반이 었지만;; 성적은 거의 꼴찌 였는데 공부 하던 놈들은 해서 잘 가더군요. 정신 차렸단 얘기죠. 2학년때는 친구들에게 휩쓸려 놀수도 있는데 정말 자신이 잘 조절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