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중학교때 완전 정말 너무나 놀아서 공부를 하나도 안했거든요
기초가 전혀 안되있습니다. 어쩌다가 중3때 인문계라도 붙어야지 마음먹고
대충 입시학원 다니니 연합고사는 붙어서 인문계에 오게 되었는데요.
나름대로 최선을다해서 공부 했습니다. 중간고사때 대략 반에서 39등 중에서
25등정도 했습니다. 그리고 기말고사때도 어느정도의 노력을 했습니다.
근데 수학이랑 과학에대해서 흥미가 너무 없고 기초가 너무 부족한탓에
내팽겨 치고 암기과목 위주로하니 반에서 절반인 19등을 했습니다.
중학교때는 상상도 못했을 등수인데 나름대로 노력을 하니 됐나봅니다.
근데 저에게 남겨진 문제점이 확연히 드러났습니다.
이과 계열인 과학과 수학 정말 미치겠습니다.
제가 아주어렸을때 초등학교 1학년,3학년때는 아무것도 아니겠지만 수학경시대회
나가서 2등한적도 있었고 금상 받은적도 있습니다. 그리곤 4학년때는 제가
딴곳으로 이사를 가면서 집안 분위기도 흐트러지고 하면서 공부를 전혀 안하게
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쭈욱 공부를 놓쳐버려서 기초부분이 상당히 안되고 있습니다.
지금 종합학원을 약 1년 5개월 정도 다니다가 좀 지겹다고 해야하나? 그런것을 느끼고
긴장이 너무나 풀어져서 단과학원으로 옮겼습니다. 근데 수학의정석으로 공부를
하는데 10-나 이거 장난 아니더군요 단과선생님도 너무나 빨라서 도저히 저는
따라가지를 못하겠더라구요 그리고 10-나 는 아실지 모르겠지만 도형부분이랑
직선 그래프 같은 파트인데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습니다.
수학단과는 강의를 2번들었는데요 도저히 이해가 안가고 자꾸 수업시간에 머리가
멍해져서 도저히 문제를 못풀겠습니다. 제가 어느부분에서 취약한지 알긴 알았는데
도저히 어떻게 채워나가야지 할지 갈팡질팡 하고 있습니다. 과학 파트도 어떻게
공부를 해나가야 할지 모르겠구요 제가 자신있고 좋아 하는 과목이 국어라
계열을 문과로 정했습니다. 어쨋든 제가 나름대로의 세심하게 가다듬으면
경희대 정도 갈수 있는 성적이 나올런지요??? 그리고 학원 문제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리고 제일 큰고민이 제가 음악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중학교 1학년때 부터
제가 락음악에 빠져서 정말 노래를 부르고 중학교땐 3년동안 내내 축제 무대에 서고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공부를 하면서 항상 생각 하는게 어느정도의 공부를 하고
여기서 제 어느 정도의 공부의 기준은 반에서 한 10등안에 드는것입니다. 어쨋든
공부를 하고 음악을 배우면서 경희대 포스트 모던학과나 서울예종 이런곳을 가는것이
목표였는데요 도저히 어떻게 해야할지를 모르겠네요. 그리고 무엇보다 공부에 흥미를
가지고 해야하는데 특히 제가 전혀 흥미가 안가는 이과 계열은 도저히 도저히
들어도 정말 하기 싫다는 생각 밖에 안들고 즐기는 방법을 모르겠습니다.
공부를 즐겁게 하고 싶습니다. 갈팡질팡 하고 있는 저에게
인생의 조언 한마디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방법? 최선의 방법? 그런건 없구요 나름대로 체계적인 공부 방법으로 공부하세요 시간 많습니다. 하루에 두시간씩이라도 자기 공부하시는게 좋을꺼에요
이과 계열과목 저역시 쥐약이 었지요--; 기초모르면 정말 따라가기도 힘들고 의욕도 안생기고 암기과목만큼 성과도 잘 안나오는지라 XX같은; 상황이 되신다면 1:1로 조질 수 있는 과외같은것도 생각 해보심이 어떨련지? 1:1 인지라 모르는 건 바로바로 물어 볼 수 있기 때문에 도움이 많이 됩니다 자기가 하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속성으로 기반다지기는 괜찮을듯... 고1이시라면 시간이 많다고도 못 하겠고 적다고도 못 하겠습니다만.. 이과계열과목이란게 수학과 대부분 연동이라 수학만 좀 잡히시면 수월해지실듯 합니다 점진적인 노력으로 최대한의 성과를 뽑아 내시는게 좋을듯....
과학은 저도 포기햇기때문에 뭐라말은못하지만 ㅡㅡㅋㅋ 솔직히 고1때는 셤기간빼면 수리 외국어만 하셔도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이 무지널럴하죠 윗분말처럼 과외를 하시던가하면서 수학하시면 진짜 금방 오릅니다 언수외중에 수학올리기가 가장 쉽다고 생각하네요 저도 수학 그닥 잘하는편은 아니엇는데 고1때 수학학원다니면서 흥미붙여서 3달만에 30점정도 올렷던기억이 나네요 모의고사로요^^ 수학은 흥미붙이는게 가장중요하다고 생각하네요 문제푸는 재미가 쏠쏠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