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사초기부터 손노트랑 볼펜 들고 다니면서 열심히 끄적이는 척(!)하는게 습관이 되서
지금까지도 뭔가 열심히 적으면서 일하기는 하는데.. ㅋㅋㅋ;
워낙 악필이라 잘 꺼내보지도 않고 머릿속에 기억해뒀다가바로 텍스트파일로 정리해서 따로 모아두는 편이거든요.
다른회사들은 어떤가 싶어 친구네 얘기 들어봤더니 그쪽은 팀 단위로 업무툴을 쓴다는군요.
저희는 그런것도 특별히 지정되어있지 않고 개인이 알아서 하는 주의라..
쓸만한게 있을까 싶어 이것저것 써봤는데, 저한텐 비캔버스가 가장 잘 맞는것 같아요.
(에버노트는 제대로 쓰기 어렵고 노션은 무료 제한이 빡시고..)
생각나는대로 포스트잇 만들어서 바로바로 만들어 놓으니까디지털 노트 쓰는듯한 느낌입니다.
스샷찍느라 평소보다 더 예쁘게 정리하긴했지만 대략 이런식으로 편하게 정리합니다.
일단 어디 나갈때마다 노트 챙겨야 한다는 강박이 사라진것 만으로 행복 ㅋㅋ
애플펜슬도 된다는데 상황봐서 펜슬+패드 조합으로 가봐야 겠습니다.
저희팀도 비캔버스쓴지 한 2년쯤 된것 같네요 ㅎㅎ. 저희는 주로 공유링크만들어서 업무내용 전달이나 자료 공유할때 쓰고있긴한데, 완전 개인용 노트로 쓰기 괜찮죠. ㅎㅎㅎ 그나저나 저만 쓰는줄 알았는데 반갑네요 ㅋㅋ
좋은 정보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