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제대한지도 두달 넘어가서 지금 하는건 피시방 알바네여;
제가 여기 게시판 글 한 500번에서 1000번 쯤 되던때에
막 글올리면서 "훈련 힘든가요? 어떻게 해야되나요?" 이렇게 안달복달 했는데.
벌써 제대 해부렀군요.. ㅋㅋㅋ
군대 가 보면 개고생 좀 하면서 사람의 생애에 대한 깊은 통찰을.. 하기도
하는것 같습니다.
근데 편한데 가는 사람은 그냥 망고땡보 입니다~ ㅋㅋ 한대가리죠. 편하게
하는 놈들.. 진짜 편하게 살다가 가는데. 그런 편함은 사회에서도 할 수 없을정도져.
근데 그냥 고생해 보는게 유익합니다.
제가 제대해서 느끼는데 .. 군대에서의 경험은 정말 소중한 경험치가
되는것 같습니다. 아마 힘들게하면 할 수록 더 그럴 꺼구요.
참고로 이제 군대 가는 사람들.
훈련 같은거 죽여주게 힘든거 하나도 없으니 겁먹지 말고 가보세요.(어쩔때 있음..사고치거나 해서 맨투맨 얼차례같은거나 시범케이스 들어가면 죽죠)
그리고 사고 치지 마세요.ㅋㅋㅋ
긁는건 더욱 하지 마세요.. 소원수리 깨뿔~ 다 허방입니다^^
공통점은 소원수리긁어서 자기가 이익보는건 없다는것이죠 그로인해 부대분위기 흐려지고 허구언날 설문조사하고 내무실분위기쏴아 해지고.... 이등병한명이 대대장한테 직접전화해서 내무실서 욕한마디먹은걸 직접보고하는바람에 제가 말년차가기 이틀전이어서 분대장을 달고있었기때문에 말년차휴가갔다와서 개구리치고있는상태에서 영창얘기까지나왔던 경험이있군요.....ㅡ.ㅡ;;;;; 이제제대한지 이제 한3개월정도 돼가지만 참 그기분이란...아오~~~ 입대하실분들이나 입대하셔서 지금계급이 쫌않돼시는분들께 한마디만하고싶다면 소원수리같은거긁을꺼라면 잘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적어도 자기한테돌아오는 그엄청난데미지를 감안하겠다면야..뭐.. 강원도에서 복무중인현역분들 건강하세요~^^
소원수리 제대로 긁히면 정말 괴롭죠..맨날 집합해서 설문조사, 설문조사, 설문조사..`~~~악...정말 짜증난다는..
윽...군대 생각하기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