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어 요즘 미치네요.
일단 저번 주에 제주도 갔다가 오고 주말엔 이사하느라고 하루 종일 잡아먹다가 어제는 학원서 12시에 집에 오게 되었네요.
하튼 참 인생살기 힘들어요.
늘상 이러네요. 말하고 싶은건 많은데 뭐부터 꺼내야 할지 모를 정도고 말 할거라 해봐야 전부 부정적인 얘기밖엔 없으니깐요.
그래도 좀 안심이 된다고 해야 할만한건진 모르겠지만 이사를 하게 되면서 마음 편하게 발성책 씨디를 뜯을 수 있게 되었네요. 이사하면서 챙겨야 할 짐 중에 잃어버리면 곤란해서 뜯기에도 좀 힘들었는데 그런 건 좋은 일인가 봅니다.
한창 심리적으로 힘들고 민감해서 중요할 때에 집도 이사하다 보니 좀 많이 허전한 부분도 있구요. 거의 전 집안이 제 손발처럼 편했는데 집주인이 약을 빨았는지 뽕을 맞았는지 월세를 올리고 온갖 꼴통 짓거리를 다 해서 제가 다 고생인가봅니다 ㅎ
사실상으로 어제라도 문자로 가장 먼저라도 캐이대시님께라도 안부좀 전해보고 싶었는데 기왕 창발게 가족분들 전부 다한테부터 저 살아있는건 알려야죠 ㅎ
평일이고 하다보니 일단 여기 까지만 써야 할 것 같네요. 시간상으로 ㅠㅠ
그냥 가장 이야기 해드릴만한 최근 현황은 스트레스 받으면서 호흡이 깨지고 그거 때문에 스트레스가 더 심해져서 악순환이 되는 점?
항상 열심이히 해서 보기 좋습니다 예전에 저를 꼭 보는것같아. 안쓰럽기도 하고. 제가 좀더 열심히 공부하고. 해서. 청기류님 만큼은 항상 좋은지식을 지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