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저... 얼마 안가면...

[청기류]

국방부에서 강제초청한 21개월 국방의 의무를 지키러 갑니다.

창발게 첨에 왔을땐 중 3이었는데...

하여튼 저는 창발게가 작은 동아리방 같아서 좋아요. 한동안은 못하려나요 ㅠ 싸지방에서라도 가능하다면 접속을 해보렵니다.

그리고 21개월동안 그냥 발성연습 안하고 있기는 세월이 아까워요! 고로 군대에서도 아주 잠깐이라도 짬 날 때마다 아포지오나 목 여는 연습 하곤 해야겠습니다.

[쁘아이으아]

제 경우엔
그나마 연습을 했다고 할만한 시간은 군생활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들어가기 전에 발성책 몇 권을 읽고, 인터넷에서 각종 글들을 뒤져서 싸그리 읽고 들어갔었습니다.
물론 대부분 까먹은채로 들어갔지만 들어가서 일병을 달고부터는 일기장에 기억나는대로 메모를 하고,
조용조용히 소리내고 연습하며 깨달은점들을 정말 성실히 적고 그랬습니다. 나중에 기록들을 모아보니 꽤 두껍더군요 ㅎㅎ
군생활 하면서 짬짬히 발성공부하고 연구하고 그러면서 정말 많이 많이 늘었습니다. 물론 제 기준입니다. ㅎㅎ
전역하고 나선 소리낼만한 환경이 아니다보니
많이 초기화됐습니다.. ㅎㅎ 어디에 있든지 하기에 따라서 늘기마련인 것 같습니다.
군생활하다보면 더 열심히 해서 팍 늘수도 있겠군요. 여튼 힘내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