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로 돌아다니는 화제의 울산 메탈바를 다녀 왔습니다. (울산 여행)
어쩌다보니 부산 가기전에 울산을 들렸는데 숙소 앞에 메탈바가 있더군요.
화제의 울산 메탈바를 다녀 왔습니다.
입구부터 일반인은 범접하기 힘든 포스가 느껴지는군요. (전 일반인 중에 일반인 입니다.)
다행스럽게도 동행하신 분이 소싯적 락 좀 들으셨던 분입니다. 선곡도 이분이 다 하심
참고로 이 매뉴판 짤방으로 나름 유명(?)한 메탈바 입니다. 일반인인 저는 저 노래들도 반 이상 모르겠네요.
메탈바에서는 금지지만 주옥 같은 명곡 리스트이니 나중에 한번 싹 다 들어봐야겠습니다.
직찍으로 저장 한번 해주시고...
레드락 생맥주로 목구멍을 적셔주면서 즐감합니다.
우퍼 쿵쿵 울리는 베이스에 쥐약인데 여기는 음감 벨런스가 기가 막합니다. 귀 안아프게 잘 들려서 좋았네요.
동행자는 소싯적 악마의 영혼이 깨어나는지 인스타로 열심히 신청곡을 올립니다.
난 인스타도 신문물인데...
좌석에서 바라보는 매인 전경입니다.
큰 그림으로는 그냥 메탈바인데 디테일이 죽입니다.
화면에 동행자가 신청한 분이 열창중이시네요.
어우...벽이며 테이블이며 빼곡히 깔려있는 락의 아우라...참 신기한 경험이였습니다.
와이프(동행자가 와이프입니다. 소싯적 락 좀 들으신 멋진 분)가 하나하나 설명해주는데 그것도 신기하고...
나중에 제 취미에 맞는 게임바를 가면 내가 와이프를 설명해 줄 수 있겠지요.
주인장분 선곡도 좋고 분위기도 좋고 안주 반입도 되고 무엇보다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숙소 주변도 꽤나 특색 있는데 마지막으로 들린 바가 정말 좋았네요.
한번쯤은 꼭 체험해 볼 만 하고 락 좋아하시는 분들은 단골 삼아도 좋을 멋진 가게였습니다.
단, 초보만으로 구성된 파티는 내상을 입을 수 있으니 비추천 합니다. 숙련된 고인물을 지참하시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