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이수의 특징이라면 소재 제약은 장식이고 그냥 십이수 한 장에 겹쳐서 뽑을 수 있다는 것
메인 몬스터는 엑시즈 소재가 되었을 때 엑시즈 몹에 부여하는 효과가 있고
엑시즈 몬스터는 고유 효과가 있습니다.
원래는 12마리지만
드란시아 금지 모르모 제한 불혼 금지 회국 금지 등등으로 한때 8.3333수까지 떨어졌다가
회국이랑 드란시아가 복귀하면서 대충 10.3333수 상태가 되었습니다.
상술했듯 십이수의 특징이 엑시즈 몬스터에 효과 부여 및 엑시즈 몬스터의 간단한 소환 때문에 전성기엔 온갖 날빌의 재료로 쓰였고
팬텀 레이지에서 아제우스가 등장해
직공 능력이 있는 와일드보우 위에 씌우고 엑시즈 탑을 쌓은 상태에서 2연속 필클을 시도하거나
비스트 계열을 지원하는 트라브리를 섞어
드란시아+왕신조거신조 빌드가 나오는 등
팬텀 레이지의 진정한 승자로서 군림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십이수들을 정리하면
메인
모르모레트 : 소환 시 십이수 덤핑, 소재 상태에서 다른 모르모 특소(제한)
레비나 : 파괴시 십이수 샐비지, 소재 상태에서 대상으로 하는 마법 무효화
바이퍼 : 샐프 소재 보충, 소재 상태에서 전투를 실행한 상대 몹 제외
서러블레이드 : 소환시 패 교환, 소재 상태에서 관통
램 : 파괴 시 십이수 부활, 소재 상태에서 대상으로 하는 함정 무효화
쿠클 : 파괴 시 십이수 하나 되돌림, 소재 상태에서 대상으로 하는 몬스터 무효화
엑스트라
불혼 : 야수전사 서치(금지)
타이그리스 : 엑시즈 소재 보충
드란시아 : 프리체인 상대 앞면 파괴(제한)
해머콩 : 해머콩만 대상 지정 가능, 매턴 소재 하나씩 삭제
라이카 : 십이수 부활(엑시즈 소재 불가능, 효과 무효 상태)
와일드보우 : 직공 가능, 12소재 이상일 경우 상대 패&필드 클린
뭐 어쨌든, 이 녀석들 때문에 인보커도 죽고 진룡이랑 쌍으로 게임을 다 해먹는 막장 환경이 되었어서
9기 말은 정말 세기말적 환경이었죠. 완전내성 프리체인 파괴가 먼저냐 드란시아가 먼저냐 그 정도였으니.
어쨌든 팬레 이후 부활한 십이수가
이젠 뭘 하고 지낼지 걱정되는군요
1장만 있으면 전개 가능하다고 순수덱은 패트랩 4종류 3장씩 꽊꽊 집어넣더군요..
1장만 있으면 전개 가능하다고 순수덱은 패트랩 4종류 3장씩 꽊꽊 집어넣더군요..
십이수 최강의 장점이죠 몬스터 하나만 있어도 게임이 되니 빌드성공률이 90%대에 육박한다는 거
래트 불혼 짤린 상태에서 부활할 줄은 몰랐는데 심지어 티어 등극 수준으로 강해졌어
문제는 드란시아였던 것
???:래트랑 불혼 짤렸으니 드랜시아 준제해도 되잖아욧! 그 드랜시아가 문제라고 멍청아 솔직히 오프에서 본 링망무새 대다수가 십이수 유저여서 그런지 링크가 예뻐보이기만 하게 만든 원흉들.
아무 애나 불러다가 엑시즈 해서 전개가 가능하니 너흰 신성한 오버레이 유닛으로 모든 감정과 생각을 공유하는 조디토스로구나
회국이랑 드란시아가 풀릴 때부터 이런 사태는 예상했는데 말이죠. 망할놈의 시ㅂ2수들... 금지로 돌아가라!!
이 정도면 엑시즈 소환이라는 소환 카테고리에 있어서는 최고의 컨샙을 받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대부분의 카드군이 핵심 전개 카드가 있고 상황 대처 카드가 나뉘어져있어 일부 카드는 첫패에는 안잡히는게 좋다던가 그런게 있는 법인데 십이수는 모든 패가 핵심 전개 카드고 모르모랫트는 거기에+전개였으니
패널티 없는 겹쳐소환과 대부분의 메인몹이 소환하면 이어서 빌드지어지고 이성향때문에 자체적인 패말림이 거의없으니 타용병들 사용이 너무쉽.. 에라이 미친 콘마이야!!
대체 드란시아를 왜 푼 걸까..
십이수 초동을 어떻게 잡아야하는지 잘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