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째서 포기하지 않지!"
"듀얼리스트니까!"
개인적으로 배틀 시티 죠노우치에서 손에 꼽게 좋아하는 장면
애니에서는 전체적으로 멘탈이 약하게 나와서
죠노우치가 멘탈 깨질려다가 안즈가 케어해줘서 살아나는 식으로
비중 분배 당하긴 했는데
여전히 덤벙대고 실력이 라이벌들처럼 압도적인건 아니지만
이미 마음가짐만큼은 한 사람 몫의 듀얼리스트로 성장해있었다는 걸 알려주는 파트라
이런 부분에 손을 대버리는 점이
DM이 만화 원작 애니로서는 호불호가 갈리는 부분이지만...
https://shonenjumpplus.com/episode/13932016480028734370
현재 배틀 시티 초반부 77화 분량(마이 VS 마리크 중반까지) 부료 공개중이니 관심있으신분들은 부디
신은 말그대로 정신'력'(힘)이라면 이쪽은 자주 언급되는 긍지(프라이드) 쪽이라는 느낌
신의 힘을 두번이나 버틴 정신력이니
듀얼 킹덤에서도 원래는 마이가 준 스타칩을 고민하다가 쿨하게 받지만 애니에서는 거부하다가 안즈가 듀얼하는 거 보고 받죠
뭐랄까 DM애니의 미숙 묘사 자체는 작품 전체를 뒤흔드는 캐붕인데, 그 미숙함이란 묘사가 그거대로 매력이라 마냥 까기도 애매하더라고요 여기서 언급된 죠노우치나 다츠편 내내 멘탈 터지고 다츠한테 욕먹어서 멘탈 깨지는 아템이라던가
도박하려면 왠만한 멘탈로는 안되긴함
저정도는 되어야 신 공격도 버티는거겠죠
신은 말그대로 정신'력'(힘)이라면 이쪽은 자주 언급되는 긍지(프라이드) 쪽이라는 느낌
긍지라... 붉은눈을 맡겨둔것도 같은 방향이려나요
그야말로 범골의 의지
도박하려면 왠만한 멘탈로는 안되긴함
뭐랄까 DM애니의 미숙 묘사 자체는 작품 전체를 뒤흔드는 캐붕인데, 그 미숙함이란 묘사가 그거대로 매력이라 마냥 까기도 애매하더라고요 여기서 언급된 죠노우치나 다츠편 내내 멘탈 터지고 다츠한테 욕먹어서 멘탈 깨지는 아템이라던가
듀얼 킹덤에서도 원래는 마이가 준 스타칩을 고민하다가 쿨하게 받지만 애니에서는 거부하다가 안즈가 듀얼하는 거 보고 받죠
도마편 아템은 오히려 타카하시 선생의 의중이 있었다고 하던데 아니었나요?
신의 힘을 두번이나 버틴 정신력이니
원작 죠노유우치는 로바전에서 역전의 승부사였는데 애니 죠노우치는 아직 초보티 다 못 벗어낸 승부사 느낌이 진짜 아쉽
근데 그래서 더 애들에게 공감받앗다고도 생각합니다.
저 장면 저도 좋아하긴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아템에 대한 우정 내지 동경심리 비슷한 것이 더 강하게 작용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
나름 비중 있는 조연중 여캐인 안즈 비중 챙겨주려고 한거겠지만... 원작과 달리 애니판에서 캐릭터 설정 바뀌는게 아쉽긴 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