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위키 만들었어염!" "나도 편집함!"
나 "니네 게임 안 하지만 위키 편집해줬다 니네도 힘내라"
부매니저 "위키 진지하게 편집하면 도와줄 사람 있음?"
매니저 "위키 의미없는데(3개월만에 잠수 풀고 처음으로 쓰는 글)"
다들 위키 편집한다는 얘기 하면서 와글와글한 상황에 관리자란 작자가 저렇게 찬물을 부으니까,
듀에마 안 하고 위키만 편집해주는 나그네 입장에서도 화가 나서 한 소리 하고 오는 길입니다
근데 진짜 글 쓰면서 느낀 거지만 딱지 팬덤의 규모별로 위키 편집 빈도가 확 차이나더라고요
너나할 것 없이 편집에 뛰어들어서 자주 편집할 필요가 없는 유희왕 OCG
소수 충성층이 편집을 잘 해 놓은 뱅가드, 벚꽃결투
처음 공을 들이긴 했는데 유지보수가 미흡한 원피스, 디지몬, 드래곤볼,
매직(문서량이 너무 많아서), 키포지(제가 일을 못해서 그만ㅎ)
마케팅의 장으로 나무위키를 활용하기 위해 처음부터 위키를 뙇 다듬고 시작하는 VCG(미출시), 루멘콘덴서
그래서 문서를 깔끔하게 편집해서 유입 경로를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고
한편으로는 이제 진짜 나무위키도 마케팅 수단의 일환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서 위키 운영자가 구글 광고 끊기지 말라고 온몸을 비트는 거였나...!
뱅가드도 최신작보다 무인~G시즌이 킹무위키에 잘되어있는거 보면 위키든 뭐든 정보처가 활성화되어있다는게 유입자들에게 이겜살아있어요!!!라고 어필하는 요소이기도 하니....
딴 딱지 찍먹할때마다 느끼지만 뉴비 입장에선 위키가 소중하죠 어떤 카드가 있는지 어디서 나오는지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이 카드와 궁합이 좋은 카드는 뭐가 있는지 이 카드의 성능은 어떤지 쓸때의 주의사항은 뭔지 같은 세세한 정보도 얻어지니 말이죠 물론 정보가 오류가 있거나 시대착오적인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마저도 없어서 찍먹 의지부터 꺾이는 것 보다야
가서 보니까 레이드당하고 있군요.
정성은 답을 알려주죠
뭐 당장 저 짤 댓글에서도 부매니저에게 극딜당하고 있었으니
가서 보니까 레이드당하고 있군요.
뭐 당장 저 짤 댓글에서도 부매니저에게 극딜당하고 있었으니
정성은 답을 알려주죠
정말 그렇게 느낍니다
딴 딱지 찍먹할때마다 느끼지만 뉴비 입장에선 위키가 소중하죠 어떤 카드가 있는지 어디서 나오는지 같은 기본적인 정보부터 이 카드와 궁합이 좋은 카드는 뭐가 있는지 이 카드의 성능은 어떤지 쓸때의 주의사항은 뭔지 같은 세세한 정보도 얻어지니 말이죠 물론 정보가 오류가 있거나 시대착오적인 경우도 많습니다만 그마저도 없어서 찍먹 의지부터 꺾이는 것 보다야
마지막 격하게 공감되네요
치엘로라니......예전에 유희왕판에서 본 적이 있는 이름이군요. 어느새 종목을 바꾼 건가.
사실 뱅딱판에서도 뵌 적 있는 분이라 어지간한 딱지판은 한번씩 발 다 들여놔보신 듯
뱅가드도 최신작보다 무인~G시즌이 킹무위키에 잘되어있는거 보면 위키든 뭐든 정보처가 활성화되어있다는게 유입자들에게 이겜살아있어요!!!라고 어필하는 요소이기도 하니....
예전처럼 카드 낱장이 문서화되지는 않고, 그3짜리만 문서화되고 나머지는 무슨팩/무슨국가로 퉁쳐지긴 하는데... 그래도 매 팩마다 꾸준히 갱신되는 거 생각하면 아직 숨통 제대로 붙은 거죠 키포지는 교역의바람 나온지 거의 4달인데 아직도 카드 목록이 전부 수록되지 않았거든요(본인 직무태만임)
마이너한 장르일 수록 위키가 감지덕지 하더라구요 아무도 관심 없는 마이너 하나 파고 있는데 위키 수정해가면서 정보 올리니까 누가 교정도 해주고 인지도도 조금 올라가고 그래서 정말 고마운데 흑흑
오늘만해도 드라이트론이 잠깐이지만 나무위키 실검 1위 찍었습니다. 정보량이 방대한 카드게임에서 그 정보를 담을 수 있는 위키의 존재는 중요합니다.
아니 팬들이 발벗고 나서서 하겠다는데 굳이 쿠사리 먹일 필요가 없잖아…
러시도 위키 작업이 절실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