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에 '앞면'으로 넣다보니 현재 덱의 어느 위치에 와 있는지 알 수 있단 말이죠.
그러다보니 플레이 과정에서 덱을 셔플하게 될 경우 의도적으로 이 카드를 앞쪽으로/뒷쪽으로 조정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겉으로는 그냥 평범한 셔플을 하면서요.
극단적으로, 셔플 진행할 때 플레이어가 섞고 상대방이 컷을 하는 과정에서 상대방이 딱 파라사이트 있는 지점까지를 컷해서 뒤로 넘겨 파라사이트가 맨 위로 올라오게 되었을 때 이를 우연이 아님을 증명하기 힘들 것 같습니다. 실제로 프텍이라던가의 차이 때문에 유난히 잘 잡힐 가능성도 있으니까요.
제 3자(대회의 경우 저지)에게 셔플을 부탁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
제 3자(대회의 경우 저지)에게 셔플을 부탁하는 방법이 있긴합니다.
역시 다른 누군가가 셔플을 해 줘야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