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스포) 마기스토스 이번화의 조로아

[티아라멘츠 코코미]

불(꽃) 효자였던 조로아

이질적인 대마력을 가지고 마력폭주 기질로 어머니를 죽인 과거에 얽매여있던 탓에

자기자신의 정체를 알기 위해선 자신과 싸우라는 바흐람의 유혹에 넘어가 테우로기어의 문을 열기로 결정.

스푼을 죽이고 그의 심장에 봉인해놨던 마력을 돌려받은 후

테우로기어의 문을 닫으러 혼자 떠나버린 스푼을 구하고 싶다는 핑계로 삼현자를 속여 동행시킨 후

스푼의 흔적을 문너머로 보내 스푼을 구하려면 테우로기어를 파괴해야 한다며 현자들에게 감정적 호소를 하고

문이 부숴지자마자 바흐람과 맞다이를 하러 떠납니다.

애절하게 부탁해놓곤 문을 열자마자 일말의 망설임 없이 통수치고 이계로 가버리는 조로아의 모습

[불면증 메모리]

우와 전편에선 스푼이랑 알콩달콩하더니 이걸 이렇게 꺾네요. 이렇게보면 바흐람도 뭔가 성스러운 녀석은 아닌것 같고....

[티아라멘츠 코코미]

대놓고 삼현자를 이용해서 문을 열라고 종용한거 보면 질이 나쁜 느낌

[도르프]

브로맨스가 아니였다니....

[티아라멘츠 코코미]

아마 막판에 회한에 잠긴 조로아에게 알몸 환영으로 나타날 삘이긴 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