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제 라프텔에 처음 가입해서 1부를 먼저 감상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쿠라를 제일 좋아했었지만 1부를 봐야겠다는 생각도 못해봤고 상영날짜도 몰랐으니 라프텔에서 감상하고 2부를 봐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지방인지라 헤븐즈필이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1관 하나가 있더군요.
2.
혼자보러 갔습니다. 저만큼 덕질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기도 하고요. 처음으로 혼자 영화관을 가보네요.
지방이라서 관람객이 거짐 없을거라 생각했는데 제법 있었습니다. 저 포함 20명 정도는 된거 같습니다. 그중에 여성분이 3명이나 있더군요. 좀 의외였습니다.
3. 이번주가 1주차인걸 몰랐네요. 우선 1주차 특전은 받았습니다. ...흑밥이 이렇게 예뻤던가...?
4. 옷 스치는 소리나 팝콘의 소리를 제외하면 조용했습니다. 저도 상당히 오랜만에 영화관에 온것도 있지만 매너는 살아있었네요.
5. 의외로 끝나고 엔딩롤중에 거짐 아무도 나가질 않더군요. 저는 엔딩 가사 보느라 나가질 않았는데 가사가 상당히 소름이 돋더군요.
6.
아 ㅅㅂ 꼴린다, 페그오 하러간다, 사쿠라 섹시했다 등등... 나름 감상평이 들려오더군요...
P.s 날짜는 잡혔으니 그때까지 기다려야겠네요.
영화 잘봤습니다.
저도 페그오로 입문해서 영화까지 보게 되었네요. 근 10년만에 영화관을... 대구에 혼자 보러갔었죠. 의외로 여성분들도 꽤있덥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