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게시판을 보면 거의 신준-시황제 판이고
유튜브 영상들도 대다수가 그 둘을 써서 미는 것들이고...
뭐랄까 이 게임에서 나와서는 안될 퍼펙트 캐릭터들이 나와버린거 아닐까라는 생각이 좀 드네요
카노우 디렉터가 처음 기획부 팀장이 되었을 때 사람들의 우려가
이 사람이 맡았던 전작이 파워 인플레 밸붕으로 망했다는 것이었는데
여러가지 편의성 개선이나 돌뿌리기로 빛노우라고 불리게 되었긴 합니다만
스카디, 시황제, 신르주나 같은 녀석들을 보면 예전의 그 우려가 반쯤 현실화된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드네요
물론 잘 모르고 하는 소리일 수도 있겠습니다만
전 개인적으로 이런 상성이 아예 픽스되어 있는 게임에서는
무상성류 캐릭터들은 항상 나사 빠진 곳이 하나는 있어야 된다고 생각하는 편이라(보통은 딜이 딸리죠)
신준, 시황제로 거의 다 뚫을 수 있는 현 상황이 길게 봤을 때 별로 좋은 설계 같아 보이지는 않네요...
딱히 신규 컨텐츠가 없어서 삐진건 아닙니다
인플레라고 보기는 힘든게.. 일단 다른 게임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고 지금 이 초고난이도라는 것도 끽해야 1년에 한번 있는 이벤트라서 말이죠.. 헐헐
갓노우는 버스터 강점기를 끝내고 퀵과 아츠를 비등비등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스카디 출시전 퀵은 퀵찐이였고 아츠는 암이 걸린다고 해서 암츠, 버스터는 두말 할 필요 없는 패황이었죠
그 전부터도 인플레는 있었고, 그럴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암굴왕 w스카디의 주회 시스템과 계속되는 챌던 3턴클, 그리고 시황제가 나오고 나서 앞으로 어떡하려고 이런걸 내지? 라고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그오가 점점 어려워지는걸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된다 안된다를 떠나 이젠 맨땅계로 시작해도 된다는 사람은 없죠. 아마 2부가 시작되고 그런 말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젠 수행사제가 아니라 고행사제라는 말도 있고... 최근에 나온 7기의 신규 동테들도 신규 유저들을 위한 구제첵이자 인플레의 증거죠. 그래도 어떻게든 잘 되겠죠 뭐.
슬금슬금 인플레가 올라가긴했죠
없다고 못깨면 문젠데 없다고 못깨지 않아서
아직까지 3성 4성으로 못깨는 던전은 없죠? 월클병까지는 아니라고 봐야 되는건가...
갓노우는 버스터 강점기를 끝내고 퀵과 아츠를 비등비등하게 끌어올렸습니다. 스카디 출시전 퀵은 퀵찐이였고 아츠는 암이 걸린다고 해서 암츠, 버스터는 두말 할 필요 없는 패황이었죠
초창기부터 버스터>>>>>>아츠>>>>>>퀵 이었다가 지금와서야 퀵>=아츠>>버스터가 된 상황입니다
타마모 상향으로 아츠 대군들 중에 약한애들 구제해준거나 몇몇 캐릭터 떡상한거는 괜찮았다고 봅니다.. 그거에 비해서 신르주나는 확실히 다른 버스터 대군애들 안 써도 될정도로 강하긴 하네요 덕분에 신르주나 만큼 버스터 대군애들을 싹 다 상향시켜야 할 지경.. 스카디야 왠만해선 시스템 안돌아가게 만들면 되긴 하고 시황제는 고난이도용인데 신르는 확실히 다른애들 자리를 너무 크게 차지하는게 많네요
뭐...일본은 너프라는게 법적으로 금지니까 다른 서번트들이 시간 지나서 강화를 많이 받아낸다면 상향평준화가 될 것 같긴하네요.물론 그 강화가 최종재림이 필수라는게 문제지만요.
분명 인플레급 캐릭은 맞습니다만.. 완벽한것 까진 아닌거같더라고요. 신준은 버서커인지라 일반적인 시도로는 급사당할 확률이 높습니다. 클리어영상 대부분은 리트라이로 커맨드가 잘뜬 경우를 녹화해 최단클을 노린거고 이경우엔 분명 강력하죠. 시잔멀은 클리어만 목전에둔다면 지존급 성능이지만 이번던전처럼 의외의 카운터를 칠수도 있긴하더군요.. 물론 이번에도 시황제로 잘하면 밀순있긴합니다.. 굳이따지면 시황제+@파티가 현 챌린지 메타에선 너무유리하죠.. 평타든 몇대/ 보구는 한방맞으면 골로가는 베이스인지라 무적 의존도가 높단거니까요ㅎ
아르주나 꽝취급하더니 신이 되서 메타 박살내네요 ㅋㅋㅋㅋㅋㅋ
군자의 복수는 10년이 걸려도 늦지 않는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ㅋㅋ
페그오가 pvp가 없고 고난이도 퀘스트는 못깨는던전 한두개 있어도 보상이 낮은편인게 대부분이라 크게 염려할부분은 아니라 생각하지만 키 서번트의 유무로 공략의 난이도가 너무 벌어지는 상황이 너무 늘어나는것은 안좋기에 최소한 픽업횟수라도 좀 자주하는 방향으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 전부터도 인플레는 있었고, 그럴 수 밖에 없긴 하지만 암굴왕 w스카디의 주회 시스템과 계속되는 챌던 3턴클, 그리고 시황제가 나오고 나서 앞으로 어떡하려고 이런걸 내지? 라고 많이 고민했던 기억이 납니다. 일그오가 점점 어려워지는걸 보면서도 그런 생각을 합니다. 된다 안된다를 떠나 이젠 맨땅계로 시작해도 된다는 사람은 없죠. 아마 2부가 시작되고 그런 말이 나오기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이젠 수행사제가 아니라 고행사제라는 말도 있고... 최근에 나온 7기의 신규 동테들도 신규 유저들을 위한 구제첵이자 인플레의 증거죠. 그래도 어떻게든 잘 되겠죠 뭐.
인플레라고 보기는 힘든게.. 일단 다른 게임에 비하면 양호한 편이고 지금 이 초고난이도라는 것도 끽해야 1년에 한번 있는 이벤트라서 말이죠.. 헐헐
근데 정작 나사 빠진 애들도 많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