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쓴 서번트를 강제로 빼야 하니 매 전투마다 팀을 다시 짜야 하는 게 매우 짜증납니다.
피로도 시스템이 없을 땐 주회용 파티로 졸개들 쭈욱 밀어버릴 수가 있는데 상성 확인해가며
머리를 써서 파티를 짜야 하는지라...... 전투시간에 맞먹게 파티 편성시간이과 로딩시간이
오래 걸려서 피곤합니다. 낮에 커피를 마셨는데도 하품이 나올 정도라니....-_-;;;;
그나마 불행중 다행이라면 이렇게 시간을 오래 잡아먹는 바람에 온천에 몸 담그고 있는
애들은 예상보다 더 빨리 복귀할 수 있고, 맨날 파밍던에서 AP 40씩 퍼먹는 것에 익숙해져서
그런지 매 전투마다 AP를 1씩만 소비하니 자연AP가 꽉 찰 것 같으면 틈틈이 후유키로
달려가 흉골을 캘 수 있다는 겁니다.
이분은 1년 후에 오오쿠 라는 이벤트를 접하게 됩니다
한그오는 그래도 양반이에요. 저 글이 나온게 일그오때였거든요? 일그오때는 게임이 더럽게 무거워서 로딩이 작살이었습니다. 한그오는 그에 비하면 많이 쾌적한거죠.
해결책을 발견했습니다 나, 마스터가 찜질방을 다녀오는 겁니다
제시간에 다 깨려면 하루 30층씩은 올라야 한다는데 31층부터는 라운드 수가 점점 늘어나서 빡셀 것 같다는 예감이 듭니다. 즉흥환상곡님께서 올려주신 팁을 보니 한 판당 3라운드까지는 안가서 다행이지만요. 나중에 설렁설렁 돌기 위해서라도 오늘 잠들기 전에 60층까지는 찍어둘까 생각중입니다.
온천이 생각보다 별로 도움이 안되는거 같습니다 느긋하게 돌면 적당할 것도 같지만 역시 스피드런이 어울리는 이밴트니까요
그래도 안담가놨을 때보다 2배가량 빨리 회복되니 주력 멤버를 회복시키는 용도로는 아주 의미가 없지는 않은 듯 합니다.
괜한말로, 매번 파티 다시 짜는데 걸리는 로딩시간이 퀘스트 전투시간보다 길다─ 는 불평이 나올 정도라고 위키라는 문헌에서 읽었습니다ㅋㅋ
으어아앟앓흐앙으아핧앙!!!!!
웃는 인형
이분은 1년 후에 오오쿠 라는 이벤트를 접하게 됩니다
뭐어... 오오쿠는 그래도 중간에 점검 한번 더 하고 꽤 쾌적해졌잖습니까ㅎㅎ
웃는 인형
한그오는 그래도 양반이에요. 저 글이 나온게 일그오때였거든요? 일그오때는 게임이 더럽게 무거워서 로딩이 작살이었습니다. 한그오는 그에 비하면 많이 쾌적한거죠.
기간이라도 넉넉하면 모를까 일주일이라니...일그오도 이랬나...서번트 풀이 다양하지 않은데 쩝;;ㅠㅜ
이제서야 30층 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