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드라 : (내 아들이 질 것 같으니)갑옷 좀 내놓으셈
카르나 : (변장한 것을 통찰했으나)ㅇㅇ
인드라 : (머쓱타드)
인드라 : 대신 신살창 줄겡
결국 중요한 순간에 기억을 잃는 저주 때문에 진명을 떠올리지 못해서 그대로 죽었죠
그럼에도 신들의 왕의 자비(웃음)을 알라고 하다니 이건 맥이는건가 아님 그저 빛빛빛인가
근데 카르나어 생각해보면
(인드라는 갑옷을 받고서 그냥 떠날 수 있었으나 내게 신살창을 넘겼다. 그러하니 이것은 인드라의 일격,)신들의 왕의 자비를 알라
라고 하려던 게 아닐까요
음... 원전에서 참 많이 꼬였죠. 진명을 잊는건 브라흐마스트라 신살창은 가토가챠에게 애저녁에 쓰고 없어야 할 물건인데 원주인 인드라는 잘 못다루고 카르나는 안썼다는 괴이한 물건이 됐고...
음... 원전에서 참 많이 꼬였죠. 진명을 잊는건 브라흐마스트라 신살창은 가토가챠에게 애저녁에 쓰고 없어야 할 물건인데 원주인 인드라는 잘 못다루고 카르나는 안썼다는 괴이한 물건이 됐고...
엑스텔라 시절부터 카르나 특정 공격에 브라흐마스트라가 있다 싶었는데 그런 거였군요.
바사비 샤크티가 유명해서 그렇지 카르나도 활에 일가견이 있는 영웅입니다. 비자야(승리)라는 네임드 활도 있죠. 아이러니하게도 마지막 순간 전차를 들어올리기 위해 비자야(승리)를 손에서 놓았고, 아르주나의 활에 죽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전사라기 보다는 성자에 가까운 성격을 지닌 캐릭터인 거 같아요. 반드시 말한 것은 지키고 어려운 자를 위해 모든 것을 내어놓는.. 옹졸한 신들이 넘쳐나는 칼데아에서도 진국인 캐릭터인듯. ^^
행복한 인도왕자...
그에반해 알주니는… 아르주나여, 또 싸울 수 없는 이를 공격하는가 으아악 아니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