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마밤은 페그오랑 콜라보 자체가 불가능할까요?
직사나 왜곡의 마안은 이건 귀하군요...하면서 억지로 서번트로 만들어서 붙잡아뒀다던데 마법사는 아직 이른 뭐시기 때문에 쓰면 쓸수록 별에 민폐만 왕창 끼친다는 모양이라 오히려 없어지면 좋은게 아닐까 싶어서요.
2법은 평행세계를 관측하면 사실이 된다는거 보면 인리정초라던가 범인류사를 정하는걸 건드는게 아닐까 싶고, 3법은 너무 이른 때에 사용했다가는 인류가 공포나 욕구 같은걸 잃어서 인류 존속에 위협(발전이 없어져서 전정사상)이 되고, 5법은 엔트로피 무한 증가나 멸망 확정 및 가속이라고 하니...
2. 노래 듣다가 가사를 보니까
"있잖아, 별똥별이 보고 싶은데"
농담하며 가리킨 손가락
예쁜 꼬리가 그어졌지
그건 마치 마법 같았어
하고 떠오른게 마술사들 중에서 로맨티스트들은 사랑하는 상대에게 마법이나 근원 같은걸 프로포즈 멘트에 넣어서 얘기하면 상대가 좋아할지, 아님 마법이나 근원을 나 따위로 취급하지마! 하면서 츤츤댈려나요
달과 다리와 안개라던지 짤막짤막 언급만 나와서 더 감질나는 상태죠...... 관측하면 사실이 된다는 건 설정상 이 우주 자체가 인류측의 관측에 의해 형성된 '관측우주'이기 때문입니다. 관측되지 않은 부분은 없는 셈 치는 격인데(대표적으로 문 셀의 허수사상은 인류측에서 관측이 불가능한 영역이라 카운트가 안됍니다.), 젤릿 옹은 (망하던가 해서 더이상 관측할 인리 자체가 없는 세계까지) 관측해서 범인류사 카테고리로 끌어오기 때문에 함부로 들쑤시고 다니지 않는것 아닐까 싶네요. 3법의 경우는 이른 때에 사용한다기보다는, 인류가 발전하여 3법을 마법(기적)에서 명확한 현상으로 끌어내리는 경우에 부작용이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마밤은 풀보이스 수록 리마스터부터 콘솔로 이식한다음 콜라보해줬음 좋겠습니다. 2부 안낼거면 말이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