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열일하는 카독군...
열심히 혼자 이성적으로 딴죽을 걸어주고 있습니다.
저라면 답답해서 그냥 이 일행 포기했었을지도...
볼 때마다 유치원 선생님 같습니다.
중구난방으로 정신 없는 아이들 모아다가 수업(?)하는 듯한 느낌에서 말이죠.
진짜 소멸하는가 싶었는데 결국은 끼리끼리 논다구...
아스톨포 친구들 맞았습니다.^^
솔직히 이름만 안 나왔었지...(??? 로 표시만 되었었지..)
검은색 외형은 갓챠에서 보이던 그 모습인지라 이 분들인 줄 알고 있었는데 성격까지 아스톨포와 비슷할 줄이야...^^
이제 시튼이란 인물도 다들 아실 듯한데 문제는 언제 등장할 지가 궁금해지네요.
덕분에 그 사이에서 두통약을 또 복용하시게 된 분입니다.
러시아에서는 뭐 이런 찐따가 있나 싶었는데...(쓸데 없는 타인과의 비교는 자존감 하락과 성격파탄과 연계되니 말이죠...)
이번 스토리에서는 서브 주인공이라 생각될 정도로 잘 나온 느낌입니다.
아직 비중은 크지 않지만
등장 할 때마다 애교스럽게 하고 가시는 그분...
(애교가 없었다면 그냥 조력해주는 서번트 정도로만 기억됐을 듯합니다.)
저에겐 중반 부분의 가장 매력적인 서번트인 듯합니다.
수줍어 하는 할배라니...
6장 요정국이 무거웠다면 이번 트라움은 위트가 있고 속도감이 있는지라 계속 기대하게 되더라구요.
다른 분 게시글을 보니
모리어티도 결국 나이만 어려졌지 허당미는 여전한 듯하구요.
나중에 만날 모리어티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금까지 내내 쉽게 진행되다가 갑자기 여기서 처음으로 break이 등장~!
2개 깨고 남은 저 100만은 어떻게 하지? 영주컨티뉴로 해결해야하나 싶었는데
다행히 이것으로 끝났습니다.
슬슬 후반부로 온 듯하니 이젠 영주의 힘이 필요할 듯 한지라...
다음 주는 영주 사용 후 채웠다가 다시 사용하면서 천천히 진행하게 될 듯하네요.
그럼 일요일 밤 잘 마무리 하시길 바라며...^^
확실히 닥터가 없었어 주인공 일행에 딴죽 걸 포지션이 없서 답답했는데 카독이 합류해 우리의 속 마음을 표현해서 좋아죠
아~ 은혼 이제 시작하는건가요?! 코노스바 4기는 4월에 시작이라 기대중인데 말이죠~! 은혼에서는 처음에 신파치가 너무 불쌍했는데... 나중가면 뭐.. 포기했습니다. 한 두명도 아니고 등장 케릭 전체가 딴지 투성이니 말이죠~!^^
"........흰둥이, 뭐라고 좀 말해줘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주인공한테 하는 말이 마치 옆에 데려온 멍멍이 또는 포우에게 하는 말처럼 보여서 개그가 되는군요. 역시 이름짓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사실 제 부계중 하나는 주인공을 향해 "전자피규어 수집용 계정!!!!!"이라고 호통치는 게티아의 모습을 본 적이.......ㅋㅋㅋ
의외로 늦게 했는데도 아무도 흰둥이를 안 써서 그런가... 아니면 다른 분 사용해도 저도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가... 되더라구요... 글구 잊고 계신가본데... 짱구네 한글판 강아지 이름입니다. 일본판은 shiro~! 그런데 이거 스스로 사람 아니라고 인증하는 댓글이 되어버리는 건가요? ㅜ.ㅜ
페그오는 1인용 게임이라 그런지, 유저 ID는 숫자로 된 그걸로 고정이지만 닉네임만큼은 중복이 가능한 것 같더라고요. 서폿창에 친구 아닌 유저들 목록을 보면 수많은 리츠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ㅎㅎㅎ 그리고 흰둥이나 시로는 개한테 많이들 붙여주는 이름이라........ 이건 전 세계적으로 비슷하군요.
뭔가 계속 자폭하는 느낌인데... 흰둥이... 짱구 개를 말씀드린 것은~~~ 짱구에서 흰둥이가 하와이안 댄스를 추기도 하지만 주특기인 솜사탕 이외에 고추 긁기(한판 짱구는 이런 기술명으로 말하거든요)도 있었죠. 그렇기에 짱구집 강아지~~ 이러면 뭔가 이쪽 것들 연관되서 "풉(실웃음)" 하실 줄 알았었죠.
짱구네 흰둥이가 참 다재다능하죠. 저는 흰둥이가 심부름 가서 최대한 사람 발음을 따라하는 게 제일 인상적이었습니다. 여담이지만..... 늑대왕 로보의 마누라 이름이 블랑카인데 블랑카는 흰색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즉, 로보 마누라도 흰둥이 ㅋㅋ
그건 몰랐습니다. 블랑카 하면 스파에서 녹색 헐크 같은 녀석만 생각이 났던지라... 제 칼데아는 개판이네요ㅋㅋ. 마스터부터 시작해서 서번트(로보)도 개이니 말이죠.
영맥석 마나프리즘으로 판매중입니다
우선 예장을 구매해야하기 때문에... 카독 이렇게 나올 줄 알았으면 카독 구매하는 것인데 그 사이코패스(6장 담당 악역 마스터) 구매해서 지금 1장만 더 사면 풀돌입니다. 그래서 마나프리즘은 좀 아끼면서 천천히 하려구요~! 게다가 난이도 높으면 영주는 기본, 영맥석은 추가 옵션으로 둘 다 사용되거든요..ㅜ.ㅜ 다행히 18절까지 그 키요히메 빼고는 무난했습니다.
카독 다행히 잘 어울려서 좋네요 ㅋㅋ
진짜 이렇게 잘 스며들 줄 몰랐습니다. 러시아 때 카톡 생각하면 "내가 뭐 도움 되겠어? 마지 못해 따라다닌다" 이런 느낌일 줄 알았는데 칼데아 파티에서 이성을 담당하게 될 줄은...^^
카독이 의외로 마술계의 상식인 포지션을 ㅎㅎㅎ
설정상 마술사가 계급에 얽매일 수 밖에 없다고는 하지만 계속 타인과 비교하면서 스스로를 가학하는 성격인 줄 알았는데, "우리 카독이 달라졌어요...." 사람 만들어주는 칼데아인 듯합니다.
덕분에 카독의 저 포즈를 보면 최근에 그냥 위통 때문에 복부를 쓰다듬고 있는 모습으로 밖에 안보입니다ㅋㅋ
대사에 집중해서 모르고 있었는데 말씀 듣고 보니 그렇네요.^^ 적절한 손위치였던 것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