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톨포도 버프를...
솔직히 아스톨포 하면 예전에 유게에서 핫 했던 그 남자 밖에 기억이 없습니다.
BL코드가 있긴 하지만,
색욕 담당 퍼거스의 경우 뭔가 오기? 같은 게 생겨서 ****을 해주고 싶다는 생각은 해봤어도 (대강 등짝을 보자는 의미...)
아스톨포는 아무 감정이 없이 그냥 말 안 듣는 사고뭉치 어린 아이의 느낌이었달까요?
아스톨포군.. 복도에선 옷을 입어야지~! 이렇게 말이죠.
그런데 이성이 없음에도 책임을 다하려는 모습에 조금 달리 보였습니다.
역시 스토리가 CF라니깐요~!^^
아스톨포와 콤비를 이뤘던 롤랑...
아스톨포와 마찬가지로 비중은 이 부분 뿐이지만 인상은 강렬했습니다.
목숨 그 이상으로 "존재"를 바친다니...
다시 시작된 꽁냥꽁냥...
여기서 영주 사용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잘 넘겼습니다.
항상 하던 패턴으로...
첫 번째 80만 피 깎으면
두 번째 본 전투가 시작...
그리고 그냥 소멸하지 않고 귀찮게 한 번 더 응석을 부려서
3번째는 break 없는 30만 정도의 피통...
break있는 2번째 본 전투가 어려울 줄 알았는데 다행히 무난하게 넘겼습니다.
이 구역 여성들은 다들 츤데레인가요?! -.,-;;
폭력적인 성격 속 순진한 마음이 컨셉인가요?!
아무튼 구역 담당하셨던 분도 그렇게 보내드렸으니 남은 것은 중2병인 듯~~!
아뇨.. 프라모델이 남고, 피규어가 남고...
무엇보다 애정케가 남습니다!!!
CF출연진께서 그런 말씀하시면 의뢰인께 컴플레인 먹는다구용....
뭐 스토리 진행하면서 본인 분량 잘 챙기셨으니^^
이미 결과를 안 상황이라서 그런지...
자꾸 적인데도 선배선배하는 것을 보면 같은 출신에 대한 복선이 아닐까 싶어지더라구요.
보통 나의 "숙적", "라이벌" 이렇게 표현하지 않나요?!
솔직히 1부의 경우 마신주 잡으러 다니는 것으로만 생각했었습니다.
1부는 마신주 이야기, 2부는 공상수 이야기... 그런데 이게 연결될 줄은 생각 못했습니다.
(아직 숲까진 볼 수 없는 페린인지라..)
그리고 홈즈 설정이 그런 것은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있기에 그런 것인 줄 알았구요.
(여성분께 인기 있는 케릭으로 남자 아서, 그리고 홈즈.. 이렇게 알고 있었거든요.)
그런지라 어른들의 사정으로 홈즈가 계속 나오는 것인 줄 알았는데 이런 설정이었다니...
2부 북유럽에서 시구르트에게 죽을 수도 있었다는 설정인데 그 정도로 칼데아에 협력하면서 있던 이유가 궁금해 지네요.
그런 의미에서 스토리(트라움) 몰입도 상승했습니다.
아련한 인상을 남기면서 퇴장~!
게시판 글 보고 둘이 안 만나는 줄 알았는데,
마음속으로 대화하는 부분이 있었네요.
아죠씨(중년의 모리어티) 입장에서는 중2병(룰러)이 너무 애 같아서 몸을 차지하는 것을 포기하셨던 것인지도...
아죠씨는 악을 다스리는 인물인 반면, 룰러는 악해지려는 상황이다보니...
쉽게 말하면 아죠씨는 라이센스 따고 필드에서 전문적 경험이 쌓이고 쌓인 상태...
하지만 중2병은 이제 라이센스 따려고 하는 고시생...
그런지라 적어도 회춘 생각이 있었더라도 라이센스 획득한 상태의 몸이 아니라서 그냥 넘기셨던 듯합니다.
하지만 나이가 깡패 아닌가?! -.,-;; 여기서는 아죠씨가 착해서 그런 것으로~~^^
진짜 카독과의 궁합이 너무 좋았습니다.
마지막까지도 카독에게 애정을 표현했지만, 카독에게 퇴짜 맞은 중2병군....
필수 서번트 사용하라고 제한을 걸어주는데 왜 상성에서 밀리는 녀석을 넣어주는 것인지...ㅜ.ㅜ
그래도 6장(요정국) 진행할 때는 영주에 영맥석 1~2개씩 써가는 전투들이 있어서
이번이 6.5장인지라 더 어려울 줄 알았는데 영맥석은 사용하지 않고 잘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휴~~
그리고 마지못해 흰둥이의 서번트가 되긴 했지만...
표정을 보니 여전히 마음은 카독에게 가 있는게 보이네요.
그리고 과연 마무리는 어떻게 될 것인가....
그런데 A-라는 점수가 있나요?!
A+는 4.5, A는 4, B+는 3.5, B는 3... 이렇게 +만 존재하지 않나요?!
보면서 살짝 의아해졌습니다.
제가 다닐 때는 상대평가라서 수강생을 기준으로 A 30%, B 40% C, 30% 이렇게 나눠서 줘야하는지라
B를 받게 되는 것은 어쩔 수 없지만
그래도 교수님 재량으로 예를 들면 B 없이 그 구간 해당인원들 모두 B+을 주시는 분의 수업이 인기였는데 말이죠.
그리고 끝....
뭔가 대단한 이야기가 나올 줄 알았는데,
아니면 진짜 복선이라고 느껴질 만한 뭔가가 있을 줄 알았는데...
투비컨티뉴...-.,-;;
아니 칼데아에 귀한 했는지 여부도 모르고 끝나는게 어딨나요?!
아무튼 재밌게 잘 진행하다가 끝 마무리가 아쉬운 스토리였습니다.
진짜 뒷 이야기 없더라도 내용 상 "다음 이 시간에~"라고 잘 마무리 해줬으면 좋았을텐데 말이죠...ㅜ.ㅜ
그럼 꽃샘추위 심한데
다들 건강 유의하시며 편안한 밤 되시길 바랍니다.
홈즈가 계속 칼데아에 남아서 도와줬던 이유는 홈즈가 폭포에 떨어지면서 속마음이 나왔어요. 거창한 이유는 딱히 없고 지금의 칼데아의 선성에 물듬 + 생각보다 정의를 실행(추구)하기 위해서 추리하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일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의 사도 시절의 자신을 되찾으면 필연적으로 칼데아의 적으로 돌아서게 되니 아마 그렇게 되기 전에 스스로 폭포에 몸을 던진 거 같다고 봐요. 모리어티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없어져야 하기도 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샤를마뉴가 일반적인 상성에서 밀리는건 아닙니다. 룰러는 (버서커 제외)기본 6개 클래스에 방어상성이 우위지만 대신 공격상성은 무상성이거든요. 거기다 비교적 최신 배포 서번트인 란마루가 모릴리 쌈싸먹기 좋은 어벤저 클래스기도 하고....
카드 선택 시 상성 표시가 파란색으로 되어있는지라 유저에게 난이도 있게 하기 위함인 줄 알았습니다. 그리고 아직 어벤져 키워 놓은게 없는지라...ㅜ.ㅜ 모르간으로 딜해서 넘겼습니다. 언제쯤 서번트 골라서 채용할 수 있을런지...
홈즈가 계속 칼데아에 남아서 도와줬던 이유는 홈즈가 폭포에 떨어지면서 속마음이 나왔어요. 거창한 이유는 딱히 없고 지금의 칼데아의 선성에 물듬 + 생각보다 정의를 실행(추구)하기 위해서 추리하는 자신의 모습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일걸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성의 사도 시절의 자신을 되찾으면 필연적으로 칼데아의 적으로 돌아서게 되니 아마 그렇게 되기 전에 스스로 폭포에 몸을 던진 거 같다고 봐요. 모리어티를 공략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없어져야 하기도 해서 그런 거 같습니다.
제가 이성의 신 입장이라면 전혀 메리트 없는 것 아닐까요? 뭔가 이유가 있어서 홈즈를 소환했고, 홈즈의 제안을 받아서 계약하고 마음대로 활동하는 것을 용인까지 했는데 과연... 이성의 신 입장에서 홈즈의 활동으로 얻는 것이 뭔지가 궁금했습니다. 덕분에 몰입감 클라이맥스였는데 막판에...ㅜ.ㅜ 뭔가 "누가 이길 것인가.. 다음 주에..." 이것을 당한 기분이었습니다.
홈즈가 소환된건 1부시점, 즉 게티아의 인리소각 시기입니다. 게티아가 인리소각을 해버린 이유중 하나가 2018년 이후 미래가 없다는 것(=지표 표백화)이었으니만큼, 인리소각이 완성되고 게티아의 창세광년이 이루어지면 이성의 세력도 힘을 못쓰겠죠. 그러니 마신왕 사태의 해결을 위해 홈즈를 파견하는건 어색한 일은 아닙니다.
"마신왕 사태의 해결"은 제가 생각 못했던 부분입니다. 이성의신 입장에서는 칼데아가 비리비리해보이니 홈즈를 파견... 홈즈가 적대관계로 돌아서더라도 충분히 제압 가능하다는 판단을 했었더라면 가능했을 듯하네요. 나중에 언제가 될 지 모르겠지만 2부 7장 끝나게 되면 마테리얼 가서 한 번 다시 봐야겠습니다. 진행에 급급해서 몰랐었지만 나중에 다시 보게 되면 "이런게 나중을 위한 암시, 복선이었구나"를 느끼게 되기도 하니 말이죠~!
샤를마뉴가 강제 편성 치고는 꽤 쓸만했죠 카이니스만 생각하면 어휴 그럼에도 후열에 보험으로 넣어둔 어벤저가 나오자 1턴만에 3배는 꽂아넣었습니다... 마지막 장면은 다음 메인스토리에서 바로 이어진다고 하더군요 저 같은 경우 학점은 A A+ 만 있었지만 과제 평가는 교수님에 따라 A- 도 있었습니다 학점도 학교마다 다르지 않을까합니다
샤를마뉴 보구를 사용했음에도 딜이 약하게 느껴졌는데 제 체감만 그랬던 듯하네요. 아니면 딜러로 데려간 모르간의 평딜이 강해서 더 그렇게 느꼈을지 모르겠습니다. 서울대의 경우 절대평가로 알고 있고, 저와 친구들 다니던 대학들은 학과 인원수가 적지 않는 이상 대부분 상대평가로 이런 점수체계였던지라 A-는 생각지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학부로 입학한 학생들 중에서 간간히 재수가 나왔죠. 1학년 성적으로 2학년 올라가며 학과를 선택해야하는데 학점에서 밀리면 학과 선택이 힘들어지니 말이죠. 아무튼 보통 출석 10, 중간 40, 기말 40, 과제 10 이렇게 점수 배점 후 상위 30%는 A, 30~70%는 B 이렇게 나눠지는게 보편적인 줄 알았는데 A- 도 있을 수 있다는 것을 알아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