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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서번트들은 그렇다치는데 테스형...? 테스... 살아 있었군요 ㄷㄷㄷ
일단 빙의체를 만들어서 깃든 형태였을겁니다.
에미야(아처)는 미래 취급이라 없는 걸까요? 린 페이스 이슈타르는 있는데 에레쉬키갈은 없고, (인정하긴 싫지만) 파르바티랑 같은 사쿠라 바디인데 카마가 빠져있기도 하고 테스형은 있는데 불사속성인 멀린이랑 스카사하는 또 없는 게 의외로군요.;;
기준이 좀 불확실하죠. 카마와 에레는 죽음 속성 때문에 빠진건가 싶었는데 그렇게치면 에리세도 빠져야하고;;;
테스는 확실한게 육체가 인간입니다. 멀린과 스카사하는 육처 외에 지금 인물이 아니라서 제외고요.
일단 케찰코아틀도 소체(?)는 인간이라는데........ 그나저나 테스형이 육체로 쓰고 있는 게 설마 서태지는 아니겠죠? ㅋㅋㅋ
케찰은 어느 한 시대의 인간에 내린 빙의체, 테스는 빙의용으로 자기가 만든 인간 육체에 깃든 케이스였을겁니다
에미야(힙합)는 말 그대로 미래가 없는 상태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어차피 서번트라는 존재 자체가 죽어서 또는 이 땅에서 사라진 상태에서 다시 재림하는 것이라 엄밀히 말해 전부 미래가 없는 것이긴 하지만, 에미야(힙합)은 당시 스스로 생을 포기한 상태였고, 거기에 미련조차 없었죠. 게다가 이미 육체는 산산히 부서져가는 상태(마치 모래성처럼 말이죠). 한 마디로 에미야는 억지력이 진짜 말 그대로 억지로 잡아두고 있는 형태이지, 실제로는 다른 서번트들처럼 온전한 상태가 아니죠. 그렇다보니 에미야에게는 이미 생의 의지가 없고 그로 인해 엄밀히 말해서 미래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는 그런 의미가 아닐지 생각해보게 되네요.
아....힙합 에미야(디미야) 말고 "따라올 수 있겠나?" 로 유명하신 그 근본 멤버 얘기입니다. 근데 어차피 같은 수호자니까 취급이 크게 다르진 않겠네요.
아- 미래가 없는 암울한 에미야라고 하면 그쪽이 먼저 떠올라서요 ㅎㅎㅎ 사실 정확한 설정 제시없이 그 전에 만든 게임과 작품들의 설정을 계승해서 진행되는 게임이라 타입문 뉴비인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억지력의 수호자'라는 존재가 별의 미래를 지키기 위한 것인지 아니면 현존 인류(현생)을 지키기 위한 것이지 거기에서 구분되지 않을까요. 현존 인류를 지킨다는 게 결국 미래로 이어지도록 보전한다는 뜻도 되겠지만, 그간 느낀 페이트 설정은 미묘한 차이를 두고 써내려가는 부분도 없지 않아서 아리송하긴 합니다 ^^ 보시기에는 일단 억지력 관련 수호자는 보이지 않으시죠?
네, 에미야(어쌔신)=키리츠구는 시로가 주인공으로 활약하던 시기엔 이미 고인이었기에 제외되었다고 납득, 에미야 얼터는 삶이 확실히 끝장난 사람이라 제외, 그리고 제가 말한 에미야(5차 아처)는 비교적 무난하게 살아남았지만 엄밀히 따지면 페스나 시점에선 미래인이기 때문에(잘 보시면 미래가 없다~가 아니라 '현재가 아닌 미래로 취급되어 목록에 없나?'라는 뜻으로 한 말입니다.) 없는건가 싶었습니다. 그렇다고는 해도 현재를 살아가는 시로와 동일존재이므로 저기 끼어있어도 되지 않나 하는 의문이 들었네요.
기준이 애매한지 스슈랑 에레랑 카마는 적용이 안되는거같아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서 지금을 살아가는 인류 속성 때문에 쩔수없이 바제트 육성중입니다... 스슈가 주딜러인 저로서는 ㅠㅠㅠㅠ
스슈는 린과는 무관한 서번트 유니버스 존재라 전혀 다릅니다. 그냥 패러디처럼 얼굴만 같다고 보심됩니다.
설정상 스페이스 이슈타르는 안 되는 게 맞는데 그래도 애매하긴 하죠
같은 사쿠라몸인데 파르바티는 되고 왜 카마는 안되는가 .. ??
펄 바티랑 두르가는 그래도 원본 사쿠라랑 같은 성격에 같은 느낌인데 카마는 흑화 사쿠라랑 같아서 그런가....? 싶어요 흑화는 쳐주지 않나....?
어식이 있는데 세식이 없다는 건, 세식쪽은 주인격이 "그쪽"이라서 현존인류와는 별개로 치기라도 하는걸까요ㅋㅋ
그래서 똑같은 의미로 카마도 에레쉬키갈도 쳐주지 않나 싶어요 카마는 현존하는 사쿠라의 인격보다는 사쿠라의 이면적인 인격에 빙의한거라... 마찬가지로 에레쉬키갈도 린슈의 표리일체 반신 느낌이라...
이번 배포 버서커와 궁합이 미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