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알아야할 것은 국가 경제라는 것은 자동차 부품처럼 한부분 한부분 따로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신체처럼 한 군데가 나빠지면 다른부분까지 연쇄반응을 거쳐 도미노처럼 악영향을 줍니다. 즉 가상화폐 버블붕괴로 시작된 도미노는 곧바로 금융기관에 신용경색을 초래할테고 금융권은 대출은 줄이고 기존대출의 회수에 전력을 다할 것입니다. 살아남기 위한 당연한 행동이죠. 가상화폐 따위는 쳐다보지도 않고 건실하게 살아가던 가정에서는 갑자기 대출금리상승과 대출원리금 회수압박이 들어오게 되고, 나아가 부동산경기하락에 따른 자산가치 하락 연이어 은행은 담보가치가 하락함에 따라 또다시 회전문처럼 금리상승+ 대출회수압박이 연이어 들어오는 악순환의 고리가 시작됩니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멀쩡하던 가정의 집과 상가들이 은행경매에 넘어가고, 건실한 회사들은 영문도 모른 채 어음결제가 막히고 은행에서 채권만기연장이 거부되어 흑자도산하게 될 것입니다. 둑이 터지면 순식간에 홍수가 나듯이 국가경제가 무너지는 것도 한순간입니다."
"불나방처럼 투기판에 뛰어든 투기꾼들만 망하고 끝난다면 다행이지만 이처럼 거대한 버블붕괴의 여파와 후유증은 국가경제에 심대한 타격을 주며 노동의 가치를 신성시하며 성실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일반인들의 삶까지 송두리째 고통의 나락으로 함께 끌고 들어갑니다.멀리 갈 것 없이 지난 2008년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후 인한 발생한 금융위기가 얼마나 미국경제에 오랜기간 동안 힘든 상처가 되었는지를 보면 명확히 알 수 있습니다."
출처: http://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8/read/31850798
하지만 코인 투기꾼들은 자기만 아니면 된다고 믿죠. 결국 건실하게 일하던 사람들은 난데없이 날벼락 맞고, 진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들고 사업하려는 사람한텐 아무도 돈을 안 빌려주고. 근데 이거 닷컴버블 때도 똑같이 일어났던 일이죠. 버블 붕괴의 후유증으로 벤처들 죄다 갈리고선 이후론 벤처 후원 자체가 끊겨버리고 재벌 위주 경제의 고착화. 흙수저 탈출 운운하면서 정작 흙수저들이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제 발로 걷어 차는 멍청이들인데 그런 멍청이가 생각보다 많음. 그렇게 멍청한 것들이 많은 줄 알았으면...
하지만 코인 투기꾼들은 자기만 아니면 된다고 믿죠. 결국 건실하게 일하던 사람들은 난데없이 날벼락 맞고, 진짜 4차 산업혁명에 걸맞는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들고 사업하려는 사람한텐 아무도 돈을 안 빌려주고. 근데 이거 닷컴버블 때도 똑같이 일어났던 일이죠. 버블 붕괴의 후유증으로 벤처들 죄다 갈리고선 이후론 벤처 후원 자체가 끊겨버리고 재벌 위주 경제의 고착화. 흙수저 탈출 운운하면서 정작 흙수저들이 잘 살 수 있는 기회를 제 발로 걷어 차는 멍청이들인데 그런 멍청이가 생각보다 많음. 그렇게 멍청한 것들이 많은 줄 알았으면...
서브프라임 모기지 이전에 세계 대공황도 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