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올까 말까 간잽이를 해대던 토요일 친구 손에 이끌려서 강남에서 하는 블록체인 관련 행사를 사전 지식 없이 끌려가게되었다.
사전 지식 없는 상태라서 1층에 입구에 있는 다른 전시전 물품이나 찍고있었음
엘레베이터엔 간단한 위치와 참여하는 기업들의 이름이 적혀있는데
각각 PUNCH Redex CarBlock LendChain CoinGet 의 회사들(거의 중국계인것 같더라)의 CEO들이 직접 나와서 본인기업들의 새로운 아이템을 설명하는 자리였다
의외로 사람이 많아서 조금은 놀랐다. 좁은 공간은 아니었음에도 사람이 들어차니까 움직이기 힘들더라
MC로는 MBN아나운서가 오셨는데 진짜 인형같으시고.... 사진은 찍고 싶은데 초상권있으실것 같고......
넘나 예쁘셨.... 아 아직도 생각나네
아무래도 대부분의 회사가 중국쪽이다보니 CEO분이 나와서 프리젠테이션을 할때는 중국어로 하시다보니 저 기기로 동시 통역을 해주셨는데
이게 아니었으면 정말 한마디도 못 알아듣지 않았을까 한다.
그리고 모든 행사가 끝나고 마지막에는 각 회사에서 준비한 자회사의 토큰을 뿌리는 번호뽑기 행사 되시겠다
어떤회사는 상품으로 채굴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를 가져와서 별 기대도 없이 왔던것 치고는 두근두근했지만 결국 못 받.........
그러고는 끝이 났는데 전역후에 휴학중이라 앉아서 듣기만 하는걸 오랜만에 하니까 정신이 제정신이 아니더라
친구랑 밥먹고 바로 집가서 자버렸다
끄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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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쓰고나서 내가 쓴거 다시 한번 쫙 보는데 와 진짜 말투 너무 찐따 같잖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