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대학원생은 사람취급 못받는다

[벗바]

[카프21]

사람이 아니니까 사람취급을 못받지!

[로리에트연방]

너무 놀리지마라 그저 잘못된 선택을 한것뿐이야 짤

[벗바]

ㅜㅜ

[방랑 도사]

교수님 졸업좀!
허나 윤허하지 않았다.

[아키로프]

.

[Mr_kim2]

.

[김모조]

뭘 먹고 있냐면 리사가 뿌린 새 모이

[Lord Commissar]

대학원생 이미지가 원래 안좋았나??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원래는 그냥 고학력자 정도 였는데 요즘은 취직안돼서 대학원갔다는 인식이 강해져서 흠...

[루리웹-9999999]

이쪽은 대학원생보다도 교수 이미지라고 해야겠지
개발자와 더불어 사람취급 못받는 직업군임 ㅜㅠ

[파마마]

조롱하고 멸시하면서 자기위안을 얻기 위함
미개의 극치

[도마도마이쩡]

사실 옛날부터 저런 자조적인 개그는 많았음ㅋㅋ

[수안수완이]

석박사과정에서는 교수가 절대자라 거의 사람취급도 못받지. 노예처럼 굴림당해도 하소연할데없는 합법적 노예계층 취급중

[나15]

원래부터 도제같은 이미지였지. 교수하는 사람들도 자기 석박사 과정 얘기하면 고통의 나날이었지만 학문에 대한 사랑으로 견뎌냈다 뭐 이런식으로 말하던데ㅋㅋㅋ

[カオナシ]

실제로 쓰레기임
돈 벌기위한 수단으로 쓰이는데
학위를 따려고 들어와 논문도 안쓰고 졸업하는 학생이 절반.
논문을 쓴다고 해도 교수 눈에 들어오는 학생은 대기업 기반.
바로 박사 밟으려고 하는 놈은 호구로 조교시켜서 논문기계로 만듬.

[jbaris123]

원래 그냥 교수의 노예 취급 아니였음?
옛날이나 지금이나...

[라노벨도 문학입니다]

그거마즘 채점하고 바쁠때 강의 대신뛰고하는 편한 노예.....
근대 울엄만 이정도 까진 아녔다고 하셨는데

[메낭자가대세]

이공계 대학원생 예를 보여줄게

석사: 2년정도 부려먹고 버림
박사: 4년이상 부려먹고 버림
석박사통합: 노에새끼들

[누리킁카킁카]

합법 노예

[가난]

맞는말에 비추박힘ㅋㅋㅋ 미개함을 제대로 보여줌

[메낭자가대세]

그래서 이상이라썼음 ㅋㅋㅋ 망할 ㄳ들 지들도 대학원생 시절 겪었으면서 더함

[카에데란코미나미]

저게 내 꼴이라는게 유머....

[수안수완이]

학교내에 노숙자가 배회한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학생들은 발견시 신고바랍니다.
->
학교 보안팀이 확인결과 화학과 박사과정 대학원생으로 밝혀졌습니다. 대학원 담당교수님들은 주 3회이상 퇴근 및 세신지도 부탁드립니다.

[핀 판넬]

논문 채점하기 전까지 꿈에도 생각마!

[안작은하마]

그런데 어쩌다 이런꼴이 난거지? 막 대학원생들은 교수논문 대신쓰고 그러는건가?

[Codelessresume]

연구실에서 밤낮없이 짱박혀 야근하고 노예짓하기 때문

[칸다군]

교수가 하기 귀찮고 힘든데 대학원생이 가능한건 다 한다고 보면됨

[이끼。]

교수마다 다름. 실험결과 받아다 뚝딱 쓰는 교수도 있고 학생이 잘쓸때까지 수십번 다시쓰게 하는 교수도 있고

[라르간드]

앗...아아...ㅠㅠ

[이끼。]

대학원갈거면 석박통합으로 박사를 따라 석사는 별차이 없음

[명왕4]

생명줄을 가방끈으로 바꾸는게 대학원생이라는게 우리끼리 얘기였음.
공대는 대학원 가는거 나쁘지않음

[명왕4]

노예짓이라는거라 해도 블랙기업이랑 다를바없고

[jbaris123]

공대라 대학원 갈려고 생각해봤지만 대학원도 좋은 대학원으로 가야한다고 해서 고민이 너무 많이 됨....

[아알호메프]

대학원 갈거면 무리해서라도 좋은 대학원 가는게 좋음. 까놓고 말해서 대학 레벨이 대학원 수준으로 직결되는데, 그 수준차이가 어마어마함. 단적인 예로 대학원에 투자되는 액수부터 다르단 이야길 해주고 싶음. 심한 경우는 10배, 100배 이상 차이 나는 경우도 존재함. 어떻게든 예산 쥐어짜서 100~1000만원 단위로 간신히 투자하는 대학원이 있고 기본 1000만 단위에 억단위도 가볍게 투자하는 대학원이 있음. 특히 공대면 이것저것 시설이라거나 투자 금액이 중요할거 같은데 좋은데 찾아서 들어가는게 좋을거임.

[명왕4]

ㅇㅇ좋은데 가야지 결과물도 좋고 무엇보다결국 내 손에 남는건 논문인데 논문이 교수빨을 좀 많이 받는다고 생각함. 억셉 리젝 먹을때 크게 느낌

[jbaris123]

저도 그렇게 들어서...그리고 좋은대에 좋은 교수가 좀 더 많을꺼라고해서...근데 대학원은 학벌도 많이 본다고 들어서 지금 제 학벌로는... ㅋ

[jbaris123]

좋은 대학교가야 장비도 좋고 교수도 좀 더 좋다고 들음...

[아알호메프]

ㅇㅇ....좋은 대학은 그만큼 돈을 많이 쓰고 그만큼 좋은 교수가 많음. 뭐 그만큼 입학도 어려운게 맞는데.....갈거면 좋은 대학 가라고 진짜 다시 한번 이야기해주고 싶음. 우연하게 국내 최고 모 대학 대학원을 내가 다니는 대학원하고 비교해볼 기회를 얻었는데 그냥 넘사벽임....진짜 수준이 너무 다르단 느낌.

[jbaris123]

암튼 ㄱㅅㄱㅅ 갈일 생기면 좋은 곳을 일단 노려보겠음...

[아알호메프]

아 그럴수도 있겠네. 그건 생각못했다. 난 어디까지나 내 입장에서 봐서 그런듯. 내가 지금 댕기는 대학원 제반시설이 진짜 형편없는 수준이라 상위 대학원들 그게 참 부러웠거든. 몇몇 일부 교수 제외하곤 교수 수준도 개판이라 내가 지금 대학원에서 배우는건지 일반 대학 교양수업만도 못한 수업을 듣고 있는건지 분간도 안되는 수업도 많고...ㅅㅂ 내가 다니는 대학이 듣보잡이었다니. 이건 말도 안되 어헣헝ㅜㅜㅜ

[루리웹-1968637897]

빕스 연어페스티벌 비싸고 먹을건 없었다..

[Atman]

대학원생 울어요 ㅠㅠ

[루리웹-6885585758]

이런거 볼때마다 직업의 귀천이 없는건 분명하건만 안타깝다. 대학원생들 오죽하면 창만게 만화 사례 가보면

직장에서 당할경우 당장 노동청에서 들이닥쳐도 할말없는 대접 엄청 받던데... 지식의 상아탑의 가장 높은

지식층조차 저러니 사람들이 자꾸 직업에서 귀천을 따지지. 그나마 블랙기업에서 정도를 넘어선 대접받으면

최후로 따질 곳이라도 있지 저긴 학위를 인질로 잡아 따지지도 못하게 함. 개선방법이 정녕 없는건가

[아알호메프]

없다고 봐야지. 하다못해 국가에서 직접 관리하는 국립대들도 교수 횡포가 문제되는데 사립은 딱히 국가에서 개입할 수단조차 제한되고 교수들끼리 동료의식도 강해서.....고소해도 뭘 우리땐 다 그랬는데 그거 하나 못참아서 고소를 해? 하고 업계 매장될 각오해야되는게 현실임.

[나15]

뭘 하든 먹고 살만하게 만들어서 더러우면 떄려치우고 나오게 하는게 최선인데, 현대사회에서 효율성, 생산성이라는게 사람을 쥐어짜서 만들어내는것들이라..ㅎㅎ 적당히 먹고살만해야 선택지가 생기는건데 그렇게 선택지가 생겨서 떄려치우고 나올 수 있을 정도면 간절하지 않아서 생산성이 하락하는 매직ㅋㅋㅋㅋ

[루리웹-6885585758]

그놈의 나때는 말이야가 또... 보상심리도 적당히 해야지... 그거 없어지지 않는 한 진짜 죄를 짓지도 않은 사람들이 저렇게 바보취급 당하는 세태는 안 바뀌겠다.

[루리웹-6885585758]

저런게 대학 지식인들의 현 세태라면 교수진 포함 지도층들이 참 부끄러워해야 할 현실일텐데... 그냥 마냥 이런 현실 볼때마다 입맛이 쓰다...

[나15]

사회 내에서 조직체들간의 경쟁만이라면 뭐 정부라든가 사회 지도층들이 합의하면 되긴하겠지만 결국 그 위 차원인 국가들끼리도 치열한 경쟁을 하는 판국이라 그런쪽으로는 희망을 가지기 어려울듯..ㅋㅋ....

[루리웹-6885585758]

다 웃기는 건 저게 전세계적으로 만연한 현상이라는 거지. 난 그래서 대학원생 개그를 심슨같이 원래부터 모두까기씩 작품에서 한다 해도 맘편히 보고 웃질 못하겠음. 그냥 열심히 하는 사람들이 잘 되기를 조용히 기원하는게 전부다...

[나15]

ㅇㅇ. 세계화, 생활권의 확대, 온라인화가 마냥 좋은게 아닌게 결국 그 경쟁범위가 넓어진다는거니까. 전세계가 무한경쟁의 지옥에 빠지게 되버린것이니...

[아알호메프]

안타까운건 그런 꼰대 마인드 없는 교수님들이 오히려 드뭄. 심지어는 교수도 아니고 이제 갓 강사단 젊은 양반들도 이런 꼰대 마인드가 넘쳐 흐르는 경우도 있어서 ㅋㅋㅋㅋ 인분 교수는 정말 미친 케이스지만, 솔직히 이정도 되는 교수도 은근 있을거고 그 양반 보다 못했지 버금갈만한 교수는 넘쳐날거임. ㅅㅂ 나도 연구실에서 일하게 해준대서 소개받아서 갔다가 연구실 설립부터 운영및 영업을 나한테 맡겨버리는거 보고 ㅅㅂ하고 튀었는데 이런 케이스도 흔할거 같음..

[루리웹-6885585758]

위로해줄 말이 가방끈 짧은 입장에선 알맞는 표현을 찾기 어렵네... 잘 되기를 기원함...

[아알호메프]

걱정해줘서 ㄳㄳ. 다행히 연구소건은 4일만에 튀어서 괜찮ㅋㅋㅋㅋㅋ욕 좀 먹긴 했는데 우리 과 교수님 연구실은 아니고 대학시절 인맥 통해서 얻은 다른 과 교수 연구실이라...어차피 논문쓸거 학교다니면서 하기 좋은 일이라 생각하고 갔는데 미친 연구실로 쓸 사무실이 아직 내부 시공도 안된 상태에 행정처리도 안 끝난 상태라 이거먼저 해결해 달라는데 얼마나 벙쪘었는지 ㅋㅋㅋ

[떡 깨구리]

교수의 노예

[N3Z9]

내 지인 박사과정 밟다가 노예처럼 부림 당하더니 술담배도 안하는데 간부터 시작해서 척추, 쓸개, 맹장 다 조지고 갑상선암까지 걸려서 온몸이 다 망가짐

[개판정신]

대학원생들 나가.

뒤지기싫으면

[루리웹-2968600574]

허.... 저 일본에서 대학원 가보려고 준비했었는데..... 그냥 한국 학위가지고 취직 하는게 좋을까요 너무 두렵네요..
교수 만나보기도 했는데..... 그냥 처음 부터 너무 대놓고 아 이건 아닌데 싶을 정도인데..

[아알호메프]

확실한건 인터넷에서 들은 이야긴 그냥 그런가보다 이런 이야기도 있구나 정도로만 여기라는 거임. 물론 실체험에서 나온 이야기도 있고 그렇지만 직접 발로 뛰어가면서 얻는 정보에 비하면 못함....
일본 어느 대학원을 어째서 목표로 하는건진 모르겠는데, 관련 직종이나 실제 그 대학에서 대학원 생활 한 사람들 찾아서 이야길 좀 들어보고 혹 한국에서 다녔던 대학의 교수님하고 상담 가능하면 상담도 받아보고 그러는게 좋음. 더군다나 여긴 유게잖음? 여기서 얻은 정보로 인생 결정하려 하면 안된다고 봄ㅋㅋㅋ

[루리웹-2968600574]

그건 그렇긴 한데 결국에는 교수가 논문 인정 안하고 빠꾸먹이면 도리가 없으니 노예가 되든 뭐가 되는건 똑같은게 아닌가 싶어서요.. 많이 고민 하고 있어요
교수도 미리 만나봤는데 이런 수준이면 다른데도 마찬가지려나 싶기도하고 가뜩이나 외국인이니까 외국인 장학생을 노리는데 엄청 신세를 지게 되니 그게 되려 무섭네요.. 어디까지 하게 될지가..
유게에서만 이런 이야기 나오는것도 아니고...
그런데 앞으로 일본에서 살려면 한국 대학교에서 나온 학사 정도로 알아주는 곳이 없을거 같으니 가려고 하는 것인데..

[Elogasgnaw]

어떤 점이 아니었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