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남편과 이혼밖에는 답이없는건가요?

[놀아조]

[루리웹-5423049529]

개.샊기도 아니고 버릇을 잡어? 근본부터 글러먹었네

[루리웹-8461073448]

근데 설겆이가 계속 거슬리네 설거진데

[gyrdl]

...."설겆이"가 정식 단어임.

[루리웹-8461073448]

네이버에 최소 검색이라도 해봐요. 틀린답을 이리 당당히 말하다니 혹시 북한사람???

[비스카르트]

린민일수도있지

[백곰군]

앞프로도 이거도 영.....

[AB DEFG...]

동무~! 들켰구만 기래~

[Squalllh]

한두개가 아님. 저런 지적 수준밖에 안 되는 여자가 전문직이랑 결혼? 혹시나 저것도 혐오 조장하려는 주작 아닐까 의심해 봄. 누가 봐도 글쓴이를 욕하도록 적어놨는데.

[gyrdl]

....이거 본의아니게 불판 올린거 같네.
잘못 알고 있던거 인정할테니 알람좀 고만 보내주삼....

[루리웹-7742029514]

새터민일 수도 있지 왜 기를 죽이고 그래욧

[Arain]

이게 오해 할 수 있는게 설겆이를 표준어로 하다가 88년도에 설거지로 개정됨
덕분에 88년도 이전세대들은 아직도 종종 설겆이가 표준어인줄 알고 있었고
당시에 인터넷이 활발하지 않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설겆이로 가르치기도 했음
나도 어릴적에 부모님에게 설겆이로 배웠다가 학교에서 설거지로 다시 배움

[루리웹-2294817146]

설겆이라고 쓰인건 30대 초중반 이후세대즘.

지금은 설거지가 맞음

[Dan smith]

팩트말하자면
맞벌이 안해도 가사 부담하라고 한다.
그래도 맞벌이라면 최소 양심은 있는거다.

[루리웹-6399997101]

이거 리얼 ㅅㅂ

[루리웹-7742029514]

객관적으로 말해 가정도우미가 더 낫지. 최소한 그 사람들은 받아야 할 몫만 받아가니깐.

[Dan smith]

유게이: 에이. 주작하네.
저러고 사는 호구가 어딨냐 ㅋㅋㅋ

[귤벌레]

이거 어떻게 끝났을까 되게 궁금하네

[gyrdl]

....딱봐도 남편은 걍 조용조용하게 사는걸 선호하니까 대판 안싸우는거지....이미 마음이 떠났는데 저거 뭐 어떻게 못 돌리지

[쿨뷰티가채고시다]

자의든 타의든 양쪽 부모님들이 알게 될 듯

[ttt3sneesqwe]

소름 쫙 돋았네...

[BB-61]

ㅁㅁㅁ 쓴애 말이 맞음. 대립을 잘 안하고 선뜻 포기하는 사람들중에서는 대립으로 인한 스트레스보단 다소 손해를 봐도 안정을 원하기 때문에 스스로 피하는거라서 참아주는거임. 그러다가 자기가 아 이제는 안되겠다라고 생각되면 그 시점에서 그 사람과 관계된 모든걸 다 끊어버림. 그렇게해서 내가 손해를 보는 한이 있어도. 저 상태까지오면 사과고 뭐고 아무 소용이 없음. 이미 본인 안에서 정리가 다 된 상황이니까.

[roekfo]

근데 의외로 인터넷에 ㅁㅁㅁ이 말한거 같은 사람이 잘못이라는 사람도 존나 많음 왜 말을 안하고 그냥 연락이랑 관계를 다 끊어버리냐고 ㅋㅋ

[jisyuya]

내가 이런 타입이라
얼마 전에 깨짐.
ㅅ오ㅅ
시발 나도 솔로다...시발...

[BB-61]

그러니까 관계 다 끊기는건데. ㅇㅇ
보통 저런 성격은 확인차 몇 번 정도는 이의 제기를 했을거임. 하지만 내 의견은 씹히거나 상대방이 기세나 윽박지름으로 찍어 누르려고 하니 그단계에서 확인을 끝내는거지.

[BB-61]

뭐야 솔로가 평범한게 아니었어?

[BB-61]

대화를 할 필요조차 없다는걸 확인하는거지.

[정델리!]

18살때 그렇게 귀찮게하던 친구가있어서 관계를 끊었었는데 그친구가 첨에 미안하다고 하다가 내가 화해생각이 없으니까 친구도 한달가량 사과하다가 지쳐서 한달가량 쌩까더니 6달을 사과하길래 다시 친해지고 지금은 베프가 되었습니다. 20년이 지났는데 참 고마운녀석임.

[BB-61]

저런 성격을 가진 사람들은 밀당같은것도 못해서 일방적으로 끌려다니게 되는데 이때 상대방이 그걸 착각하는순간 시간의 차이만 있을뿐 상대방은 슬슬 관계를 정리해야겠다고 마음을 먹을거임. 그래서 그런 사람들이 한번 튕기면 그건 밀당이 아니라 진짜로 불만이 있어서 그런거라 얘기 꼭 들어줘야함. 대화의 주도권도 상대에게 줘야하고.

[쿨뷰티가채고시다]

내성적이라고 하면 무슨 사회부적응자로 정신치료 받아야한다고 하는 사람들도 많던데

[비싸기만함]

친구사이라면 그 주변만나다가 또보면 본인입장에선 골치아플거생각하고 아예 뇌절 해버리는거같다

[Squalllh]

나도 저 댓글 보고 깜짝 놀람. 딱 나라서. 이 성격 고치긴 해야 하는 게, 내가 기분 나빠도 웃어넘기니까 사람들이 점점 말을 막하거든. 친한 친구도 점점 그렇게 됨. 기분 나쁘면 나쁘다, 갈등이 좀 생기더라도 표현을 해서 정리를 하고 넘어가야 건강한 대인관계가 형성되는데 난 참다 선 넘으면 걍 손절해버려서.

[BB-61]

뭐 친구라면 상대방의 성격같은것도 파악해야 하는게 맞지 않을까. 저런 성격이 좋은 성갹이라곤 할 순 없겠지만 사람 성격 그렇게 쉽게 고칠려고 해도 고쳐지는것도 아니고, 누가봐도 기분 나쁜거면 그 사람도 기분이 나쁠것이라고 생각하는게 보통은 정상이지 않을까 싶은데. 아무도 그걸 눈치 못챈다면 그것도 이상한거야. 사람이 다 나와 같을 수 없기 때문에. 꼬꼬마라면 몰라도 머리 좀 굵어지면 그런것도 생각을 해봐야지.

[Squalllh]

내가 딱 저 성격인데 본인 문제도 크다고 봄. 표현을 해야 하는데 그걸 못 하거든. 그게 쌓이다 일정선 넘으면 터짐. 한때 내 심리상태 이해하고 싶어서 정신과 의사들이 쓴 책도 여럿 읽어봤는데 일정부분은 본인 잘못임. 표현을 해야 함. 그런데 이런 성격은 그 과정 중에 생기는 갈등을 부담스러워 한다는 거지. 그리고 책 읽다 보며 느낀 건데 애 키우려면 온갖 공부 열심히 해야겠다 싶더라. 부모가 아이한테 끼치는 영향이 워낙 크니까.

[BB-61]

그런 글 읽고나서 안되겠다 나도 고쳐봐야지 하고선 부딪히잖아? 그럼 돌아오는 스테레오타입의 반응은 "소심하게 뭘 그것갖고 그러냐" 임. 혹은 별로 대수롭지 않은것 가지고 걸고 넘어진다 뭐 이런식. 이런 대답이 돌아오면 아마 상처는 몇배가 되어서 돌아올걸? 니가 불편함에 대해 이야기 했을때 그걸 받아들일줄 아는 사람들은 애당초 그렇게 자극도 하지 않아. 그게 배려라는거고. 상대방이 전혀 배려심도 없는데 내 성격이 문제라고 자책할 이유는 전혀 없음.

[라그나로쿠]

나도 저런 성격

분쟁에 의한 스트레스보다 내가 좀 더 양보하는게 편해서 웬만하면 양보하는데

그 선을 넘어서면 그냥 끊자고 말하는 게 아니라 그냥 연락을 안 하지

그런데 저런 성격 진짜 심한 사람은 이혼 이야기도 못 꺼내는데 저 사람은 그래도 꺼내네

[BB-61]

이혼은 하지 않으면 끝이 안나기 때문이지. 불편하기 그지없는 현 상황이 끊임없이 반복될텐데, 무엇보다 이런 케이스는 여자쪽이 자폭을 해서 여론으로부터 두들겨맞은거지 이런거 잘 모르면 남편이 이상하다고 욕먹을걸? 아무리 힘들어도 이 상황을 끝내야만 하니깐.

[현의음악]

주작이길 빈다

[silversys]

남편분이 어떤 생각이실지 모르겠지만 동의한다면 제발 이혼해주세요. 부인분은 어디 도우미 집에 들이는 졸부건 재벌이건 대단한 부잣집 알아보시고요 물론 할수있다면 ㅋㅋㅋㅋㅋ

[겜일지]

그와중에 전라도 찾는거 보소. 쟤들은 진짜 어디에나 있구나.

[엘노페이]

애초에 그런 타령하는게 디시가 원조니까

[날개비상]

다시 읽어보셈
자기가 그런 성격이고 무식한 사람들은 통수라고 부르는데 라고 함.

[루리웹-0029822076]

밑에는 판이 아니라 디시 댓글이야

[霜月 凛]

정황상 전라도 까는 댓글은 아닌거같아요

[방탄심장]

너도 진짜 글 안읽는다

[不知火舞]

저게 그렇게 이해가 되냐?

[할거 없다]

전라도사람들을 저런성격인걸로 전제하는것은 문제긴 한데 까는걸로 보이진 않음..

[뿌우!]

걍 서로 맞춰주기 싫고, 짜증나는거 같으니 이혼이 답인듯

[IWBTB솔그린]

이와중에 상관도 없는 전라도들먹이는 벌레새끼가 있네

[위에 글쓴이]

과연 사실일까

[Albafica]

제일 상대하기 싫은 스타일..누가봐도 본인이 상황을 자초해 놓고 상대방은 왜이러죠? 라고 하는 사람들 ㅋㅋ

[정은창.]

혼인신고는 안했길 진심으로 바람

[루리웹-0890957404]

내가 남편같은 성격이라서 그런지 남편 완전 공감된다.

[루리웹-0890957404]

ㅆㅂ 그래 빨래도 따로하자 나왔으면 되돌릴 수 없음.
사과한다고 빨리 같이 빨고 아침 밥 차려주고하면
아침밥 안먹고 나가고 빨래는 ㅆㅂ 빨지 말라는말 안했냐? 소리 할거임.

[루리웹-0890957404]

부모면 저렇게 크게 싸워도 조금지나면 아들이 굽히고 가는대
아내는 그런거 없다.

[아우렉스ʕ⊙ᴥ⊙ʔ]

나도 저 남편분이랑 좀 비슷한디..

[타락초코푸딩]

ㅁㅁㅁ이 말하는 타입이 딱 나네
최근에 7년동안 참다가 선 넘어서 손절한적이 있지

[타락초코푸딩]

처음에 눈치채라고 대놓고 말하기도 했는데 결국 선을 넘어버림. 그래서 내가 화내니까 적반하장으로 왜 화내냐고 지가 삐지니까 순식간에 정 다 떨어지드라.

[스타라이트]

여자도 그렇지만 남편도 ㅂㅅ같음

[불량한닉네임]

남편이 나랑 똑같네 ㅋ

회사에서 부하직원 하나가 있는데(10살 아래) 워낙 오냐오냐 해줬더니 일이 하도 개판이라 투명인간 취급한지 1년째인데 ㅋㅋㅋ

[엠듀티]

부인이 ㄹㅇ 미친거지, 아침일찍 나가서 저녁늦게 들어오는 거 알고 힘든거 알면서 가사분담 하자고 말하면 자긴 할 수 있냐?
심지어 취사버튼 하나 안눌러주는 이기적인 면모 보여놓고 남편이 힘들게 아침을 김밥먹고 다니는데도 죄책감 하나 안든다고?
저건 사람의 영역으로 보기도 어렵고 남편 말마따나 이미 계산 끝났음, 닥치고 이혼이 답이고 저 여자는 결혼자체를 하면 안된다.

[Albafica]

근데 잘 생각해보면 소름돋는게 저런 성격의 남자가 저 사람과 결혼을 했다는건 연애 할때는 전혀 저런 면모를 보이지 않았을 거란 말이지..같이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 없던 부분이 결혼 후에 나온 것 같음. 결혼 할 때 까진 얼마나 잘 해줬을지 상상이 안된다 ㅋㅋㅋ

[루리웹-0890957404]

결혼전까지는 같이사는건 아니니깐
남자가 호구취급당하면서 참을인만 새겼는대
결혼후에도 24시간 호구취급하다가 호구취급이 갈수록 커지니 선넘어서 폭발한거지.

[삼겹살쌈장]

이건 남편이 소름돋는 면모를 감춘게 아니라 남편의 소름돋는 면모를 일깨운 아내쪽이 대단하다 봐야됨.
차피 판이라 주작일 가능성 90퍼 이상이지만 글만봐도 아내가 어느정도 이기적인 인간인지 보이니까

[Albafica]

남편이 아니라 아내가 소름 돋는다는거야 ㅋㅋ 저 남자가 결혼까지 생각했을 정도면, 분명 연애 할 때는 이 사람과 결혼하면 나 혼자 사는 것 보다 여러모로 안정적이고 좋을거란 생각을 하고 했을텐데, 하고나서 저런 식의 기선제압이 나올 줄은 몰랐겠지 ㅋㅋ 저 글 쓴 사람이 이기적인건 맞음..

[Albafica]

한마디로 이제 결혼 했으니까 이 사람은 이제 제 겁니다.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겁니다. 시전했다가 본전도 못 찾은 케이스라고 해석했음 나는..

[꽃초]

버릇 잡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남편을 돈 벌어오는 강아지로 보낰ㅋㅋㅋㅋㅋㅋㅋㅋ

[지저스크라이스트모닝스타]

그냥 와이프가 개↗같은 ㅆㅂ년이잖아?
■■했음 좋겠다 암걸리는 ㅆㅂ년

[로리초보]

ㅁㅁㅁ 진짜 현자같다

[우익겜이실허요]

니월급 까고 남편 월급까봐

[티모오브레전드]

나도 아마 결혼하면 저 남편같은 성격일듯...아 다행이다 결혼할 상대가 이세상에 없어서 ㅠㅠ

[날개비상]

버릇...
동반자를 기선을 제압해야 하는 대상으로 보는 사람이....

[루리웹-9667035750]

일하는 시간이 저렇게 다르면
벌어오는 돈도 8:2 수준일텐데
집안일은 반반하고 싶어하는게 뭔 기선제압일까?

[루리웹-3015369576]

이야 나도 몰랐던 내가 보이네. 정확한 분석이다.내가 딱 저성격이야. 선이란게 나도 정하진 않았지만 관계가 피곤해지면 그냥 끊어.싸우기도 싫고 다투기도 싫어
그냥 그렇더라 연락을 의도적으로 피하고 안정을 꾀한다는것도 그렇지 집돌이라서 그런지 자꾸 불러내면 귀찮다는 생각이 앞서

[귤박하]

새벽에 나가서 밤 늦게 들어오는 남폄
아침에 나가서 오후에 들어오는 아내
상식적으로 생각해서 "나도 당신처럼 일하니까"따위의 말이 어떻게 나오지... 남편도 힘들겠지만 자기도 일해? 밥정도는 해놨으면 좋겠다니까 너 밥해주려 결혼한 게 아니야? 미1친... 누구는 밥차려달라고 결혼했겠냐... 저래놓고 자기 힘들다고 징징대다니... 여자가 자기중심적인데다 남편 생각은 안하고 살잖아 이혼해 걍

[메인 파슬리]

마음속으로 카드 몇개는 챙기는게 좋지...

[삼겹살쌈장]

판에서, 그것도 결시친같이 거의 여쭉워메일 수준으로 피해망상에 여성우월주의적인 게시판에서 저런 소리 들었으면 볼장 다본거임. 차라리 판이라 다행이다. 주작일 가능성이 90퍼 이상이니까

[삼겹살쌈장]

저게 주작이 아니라면 저 아내란 사람은 정말이지 지독하게 이기적인 사람이라고밖에 생각이 안듬. 아니면 사랑해서 남편하고 결혼한게 아니던가.

[톱]

맛있는거해주고 응원몇마디해주면 평생가족을 위해 헌신할타입인데 지복을 지가차버리네

[[RE.2] アヘ顔]

남편은 이미 정 떨어진거 같은 ㅇㅇ

[루리웹-6399997101]

근데 무슨 전문직일까 ? ㅎ계사나 4대 빅 로펌 변호사 ?

[이루리시계연구소]

이혼하면 되지 뭔 말이 많어. 혼자 살때는 4시 퇴근하고 도우미 썼나본데 편하게 혼자 살면서 도우미 스면서 살아야지

[Newtype K]

남편은 이미 결론을 내렸고, 뭘 해도 돌아오지 않을 것임. 애도 없다면 이혼이 서로 편하겠지.
그 와중에 도우미 쓰자는 얘기 들으면서 남편이 얼마나 한심해했을지, 아주 공감이 확 간다.

[쿨뷰티가채고시다]

이혼 안 하면 월급도 나누고 이럴 거임.
어떻게 싹싹 빌고
양가 부모님 협조 얻으면
일시적으로
조금 상태가 나아진 것처럼 보여질 순 있겠지만

결국 이혼할테니
서두릅시다.

[그리고리 페렐만]

아니 ㅋ 저일 있고도 16시에 퇴근 한다는 사람이 도우미 부르자는 말하는거보면

진짜 무개념 아님? ㅋ

[사라바다.]

루리웹 찐따쉑들
“제가 이렇게 무서운 사람입니다” 하는거 보소 풉~

자기 주장 변변히 못해서 도피하듯 관계 끊는게 뭔 자랑이라고 ㅋ

[트루 코르크론]

어휴 시원해 고맙다

[죄수번호는이제그만]

나도 일케 생각했는데 어그로 안 끌리고 비추만 박는거 보니 아닌듯

[루리웹-9932038779]

역시 새우대첩은 대첩이 날 만한 댓이었다는 걸 느낀다.
비웃고 욕을 하는 데도 사람들이 별 반응을 한 해주네;;;
풉 부분이 너무 찐같아서 그른가?;;

[잉여대왕]

나는 저 판녀 성격이 더 해괴하구만. 일이 저 지경이 되었는데도 자기잘못은 없거나 별거 아닌걸로 생각하고 있어.
지가 손해보는게 싫어서 반반시작해놓고 진짜 반반하니 또 손해보는거 같아서 그건 또 싫다네. 저런 여자는 대체 어떻게 맞춰주냐 저런게싫어서 결혼하지마라 하는거지.

[루리웹-5034310252]

뭐 그럴수도있지 만남이 있으면 헤어짐도 있는거니까 남자가 소심하네 여자가 이기적이네 그런것보다 그냥 그럴수도있다고 생각함 모두에게 존중을 해야하지만 모두와 사이좋을순 없는게 당연하지 않을까
어찌되든 상대방의 선택을 존중할줄 알고 자신의 선택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하니까 어떤 결과든

[루리웹-5034310252]

그냥 어느 형태든 합리적인 선택이 아닐까 싶음 인연을 이어가든 이별을 하든 무엇이 옳다 그르다가 아니라 물고기떼도 여러 상황에 따라 무리를 짓고 안짓고 나뉘니까 중요한건 서로의 합의와 존중이 아닐까싶음

[통짜당근]

같이 살자고 결혼해서 초장에 잡겠다는 역겨움 무엇ㅋㅋ 자승자박 ㅁㅁ마인드.

[gunpowder06]

아름답네요

[제임스딘딘]

불과 2년 전에는 답변들이 저렇게 정상적이었는데... 지금은 절대 저런 답변들이 안 나올 것 같다 ㅋㅋ

[fgaehj57634]

당연히 집에 더 오래있고 돈 더 못버는 쪽이 가사 전담해야지 장난하나
남녀평등의 문제가 아님
남편 새벽에 튀어나가서 밤늦게 집에 귀가하는데 그걸 붙잡고 가사하라고 시킨건 미친짓이지
이건 남녀가 역전되도 똑같은 이야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