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자의 세계구원 스토리 같은걸 기반으로 하는 경우에는
지속해서 성장을 할만한 콘텐츠가 중요한거 같아
예를 들면 뮤 라던가, 던파 같은거
이런거는 계속해서 성장단계를 구성해주는게 좋은거고
반대로 판타지 라이프 지향의 게임에서는
지속적인 성장이 아니라
전체경제 순환에 중점을 잡아야 하는거 같아.
성장요소를 전투력 증가에만 집중하는게 아닌, 다른 성장요소들에 접근하기 쉽게...
아키에이지, 검은사막, 마비노기 등이 이쪽에 해당하겠지.
이런 게임은 성장단계 늘어나면 신규유저들이 할 수 있는 콘텐츠가 크게 제한걸리니까... 기존 유저들 때문에...
이런 관점에서 보면
로스트아크는 전자에 해당하는거 같아.
생활이나 탐험이 있긴 하지만 타 플레이어와의 적극적인 상호작용 없이도 게임이 굴러가는 구조라...
솔직히 생활 같은거 안만들고 다양한 랜덤 던전 같은거만 만들어도 괜찮았을거 같아
생활을 만들거면 진짜 각 생활플레이어 간 상호작용을 정교하게 구성해줬어야 했는데 로아는 현재 기반을 봤을 때, 그런 구조를 만들기엔 적합하지 않은거 같아.
맞아 생활렙을 올려서 눈에 띄는 이득은 배틀 아이템중 회복약 만드는게 고작이고 다른 생활 레벨로 얻을게 그다지 매력적이지 않아 채광이나 수렵으로 장비를 만든다는 홈페이지의 안내와 달리 장비는 섬의 마음이나 레이드로 만들던데
노가다만 해도 던전 돌 수 있게 만들어야지 ㅇㅇ 대신 노가다와 전투직간의 시너지 그딴거 없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