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대인기피증이 생긴건가 초기증상 같기도 한데
가끔 수업들을때 진짜 대인기피증인거 같은 애가 있는데
수업내내 모자푹눌러쓰고 구석탱이같은데 앉아서 핸드폰만 하고 누가 말걸어줘도 단답이거나 피하거든
나도 점점 순서 밟아가다가 저렇게 되는게 아닌가 걱정되기도 하는데
막 사람들 만나면 정신적으로 피로해진다.. 대화하는것도 그렇고
학교에서도 애들이 인사하면 인사만 하지 딱히 말은 내가 직접 안검
그래도 말걸어주면 대답이나 말은 잘 하는편이야
지난번엔 어쩌다 단체로 계곡이나 노래방 같은데 갔었는데
아는 노래도 별로 없고 인싸 대비용으로 들어놓았던거 대충 부르고.. 쨋든 쫑내고 나서 너무 피곤해서 뻗었거든
술,담배 안좋아하고 어디 놀러가는거 안좋아함.. 가도 혼자가거나 진짜 친한 친구말고는 같이 안다님..
하.. 나도 내가 왜이러는지 모르겠다.. 외모에 자신이 없는것도 원인 같기도 한데.. 막 빻은얼굴까진 아님 그냥 좀 푸짐한 정도로 살찐정도
또 혼자있으면 외로움탄다 시발 ㅠㅠ 고양이라도 기를까
막줄만 거짓이군
맞아.. 나 사실 빻은얼굴이야..
정신병은 정말 병원 말고는 못고침 우울증이든 뭐든 그냥 병원가서 상담이나 받아라 그인간들은 돈이라도 받고 니 찡찡거리는거 들어주지 주변 사람은 버티고 싶어도 그런거 못 버팀